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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안 해?"  "最近为什么不做了?"

혀.ㅎ.ㅎㅕ.형.안 잤어요????????? 가오 빠지게 더듬거리는 말투의 대영은 이거 꿈인가 싶은 마음에 자신의 오른쪽 볼을 꼬집었다. 아닌데 존나게아픈데??? 정자세로 반듯하게 누워있던 유우시는 고개만 돌려 침대맡에 앉은 대영을 쳐다본다. 불을 켜지 않았는데도 반짝이는 유우시의 동그란 눈동자와 당황해 커진 대영의 눈동자가 마주친다. 잠깐의 정적. 대영은 열심히 머리를 굴려본다.
舌…舌…舌…哥…哥哥…你没睡吗?????? 金垈永用结巴的语气,感觉像在做梦一样,掐了自己的右脸一下。 不是梦,他妈的真疼啊??? 姿势端正地躺着的 yushi 只是转过头,看着坐在床边的金垈永。 即使没开灯,yushi 闪闪发光的圆眼睛和因慌张而睁大的金垈永的眼睛对上了。 短暂的沉默。 金垈永努力地转动脑筋。

1. 모른 척 한다. (너지금나한테뽀뽀해놓고모른척????)
1. 装作不知道。(你现在亲了我然后装作不知道????)

2. 당당하게 말 한다. (変態子.. 最悪)
2. 理直气壮地说。(变态… 最恶心)

3. 그냥 나간다. (대영. 너 내가 만만해?)
3. 直接出去。(金垈永,你觉得我好欺负吗?)

4. 처맞는다. (맞아본 적이 없어 맷집이 약하다.)
4. 挨揍。(没挨过揍,不经打。)

"대영아. 요즘 왜 안 하냐고."
"金垈永啊,最近为什么不做了?"

어... 뭐를요? 정답: 1번 모른 척 한다. 일단 모른 척 하기로 한 대영이 어벙벙하게 대꾸했다. 유우시는 여전히 대영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눈을 피하고 싶었으나... 그럼 정말 유우시에게 죽을 것 같았다. 대영을 빤히 쳐다보던 유우시의 표정이 점차 일그러진다. 그러더니 일어나 앉고는 또 다시 정적.
呃…做什么? 正确答案:1. 装作不知道。 决定先装作不知道的金垈永茫然地回答。 yushi 仍然盯着金垈永,一言不发。 他想躲避 yushi 的视线,但是… 如果那样做,真的感觉会被 yushi 杀死。 yushi 凝视着金垈永的表情逐渐扭曲。 然后他坐起身,又一次陷入沉默。

쬽.  啾。

이거. 뽀뽀. 요즘 왜 안 해주냐고.
这个。 亲亲。 最近为什么不给我亲亲了。

대영의 얇은 입술 위로 유우시의 도톰한 입술이 도장을 찍고 멀어진다. 그러다 다시 대영의 오른 볼 어느 매에 쪽.
yushi 丰厚的嘴唇在金垈永薄薄的嘴唇上盖了个章,然后离开。 然后又在金垈永右脸的某个地方,啾了一下。

"꿈 아니야. 아프게 하지 마. 싫어."
"不是梦。 别弄疼我。 我不喜欢。"

아니 아파도 내가 아픈 건데 형 니가 왜 싫은데요.. 
不是,就算疼也是我疼,哥你为什么不喜欢啊…

"형그럼제가몰래키스아니뽀뽀한것도다알고계셨다고요?아니...형저좋아해요?그걸왜당하고있어요싫으면싫다고해야지나아니었어도그랬을거에요?원래좀이상한사람인건알고있었는데진짜이상하네형외계인이죠?"
"哥,这么说我偷偷亲你…不是,是啵啵的事你全都知道? 不是…哥你喜欢我? 要是不喜欢为什么要忍着啊,不喜欢就说不喜欢啊,就算不是我也会这样吗? 我早就知道哥有点奇怪了,没想到这么奇怪,哥是外星人吧?"

하.. 분위기 다 망치고 침 튀기며 말하는 대영을 빡친 얼굴로 쳐다보던 유우시가 머리를 쓸어 넘기며 한숨을 쉰다. 그 소리에 움찔한 대영을 보던 유우시는 대영이 자신의 방 안에 두고 가던 외로운 사랑에게 답변한다. 
哈… yushi 一脸不爽地看着破坏气氛,还口水乱飞的金垈永,烦躁地捋了一下头发,叹了口气。 金垈永被这声音吓得一哆嗦,yushi 这才回应了金垈永一直放在他房间里的那份孤独的爱意。


대영, 너무 급해.   金垈永,太急了。

너무 급하지 않게, 천천히.
别太急,慢慢来。


시작은 그날이었다. 대영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낀 아침 연습실 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갑작스레 합류해 잠도 못 자면서 안무를 따라올 때도 저 정도로 힘들어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어제 새벽에도 작게나마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 유우시는 겨우겨우 데뷔 해 꾸려진 소중한 팀의 멤버가 힘들어하는 일을 마냥 지켜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대영은 항상 힘들다는 말 대신 괜찮다며 혼자 삼키는 사람이었고 유우시도 그런 대영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물어보기 보단 지켜보기로 했다. 아주 집요하게.
一切的开端,是那天。在早晨的练习室里,yushi 察觉到金垈永有些不对劲。参加选秀节目,没日没夜地练习舞蹈时,他都没表现出这么吃力的样子……这么说来,昨天凌晨好像也隐约听到了小声抽泣的声音。yushi 觉得,好不容易出道组成的珍贵团队,不能对成员的痛苦坐视不理。金垈永总是用“没事”来代替“辛苦”,独自承受一切,yushi 也深知这一点。所以,他决定不直接询问,而是默默观察。非常执着地。


⭐️김재희 관찰일지 ⭐️                  쓰니: 토쿠노유우시
⭐️金材希观察日记⭐️ 撰写人:토쿠노유우시

• 휴대폰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는 안절부절못함
• 总是时不时地看手机,显得坐立不安

恋愛?  ㄴ 恋爱了?

• 화장실에 가는 일이 많아짐.
• 上厕所的次数变多

できます。  ㄴ 可以的。

• 그렇다고 안무를 자주 틀리지는 않음.
• 但也没怎么跳错舞

うーん..  ㄴ 嗯...

.... 왠지 나를 피하는 것 같
• ....总感觉他好像在躲着我ㅇㅣ

なぜ ? !  ㄴ 为什么?!


다이어트 하는데 옆에서 빵 먹어서? 그걸 또 인간극장에서 놀려서? 자기보다 키도 작은데 동생 취급해서? 모니터링 휴대폰을 대신 들게 해서? 내가 달디단 밤 양갱을 딸기 딸기 밤 양갱이라고 해서? 이건 아닌 듯. 그럼 갑자기 이럴 리 없잖아. 대체 뭐야. 뭐냐고 김대영••• 
因为我在减肥,你却在旁边吃面包?还拿这件事在《人间剧场》里开玩笑?因为我比你矮,你就把我当弟弟使唤?还是因为我把甜甜蜜蜜的栗子羊羹说成草莓草莓栗子羊羹?这不太对劲啊。不然不可能突然这样。到底是什么啊。到底是什么啊,金垈永•••

아무래도 자신을 피하는 게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옆자리에 앉으면 하던 휴대폰을 챙기곤 어색하게 일어나 야생화를 부른다든지, 촬영할 때 같은 팀이 되면 은근히 눈을 피한다든지, 소소한 스킨십에도 크게 놀라고는 귀가 빨개진다든지. 알 수 없는 대영의 태도에 유우시도 점점 한계에 도달했다. 이건 뭐, 말을 안 하니 모를 수밖에. 이러다가 불화설이라도 생기겠어. 혹시 여자친구가 생긴 걸까. 항상 휴대폰을 꼭 쥐고 어디론가 가버리잖아. だから完全失望...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답답한 상황 속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대영이 갑작스레 대본 리딩을 하러 휴대폰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시간. 유우시에게 주어진 5분. 그 사이에 어떤 단서라도 찾아야 한다. 우선 휴대폰. 대영 미안해. 전해지지 않을 사과를 한 유우시는 소파 끝자락에 떨어진 대영의 휴대폰을 들어 전원을 킨다. 귀찮다는 이유로 비밀번호 조차 없는 멀끔한 화면을 밀어 열었더니 엥?
看来还是躲着他才是正确的。只要我坐在他旁边,他就会拿起手机,然后尴尬地起身唱《野菊花》,拍摄时如果分到同一个组,他就会有意无意地躲避我的目光,就连小小的肢体接触都会让他吓一大跳,然后耳朵红得不行。对于垈永这种让人摸不着头脑的态度,yushi 也渐渐到达了极限。这家伙,什么都不说,我怎么可能知道。再这样下去,说不定都要传出不和传闻了。难道是交女朋友了?总是紧紧地握着手机,不知道跑到哪里去了。だから完全失望... 只有猜测,没有证据,真是让人郁闷。就在这种情况下,一个好机会出现了。垈永突然把手机扔在一旁,去读剧本了,短暂地离开了座位。yushi 只有 5 分钟的时间。必须在这段时间里找到任何线索。首先是手机。垈永,对不起。yushi 默默地道歉,然后拿起掉在沙发角落里的垈永的手机,按下了开机键。因为嫌麻烦,所以连密码都没有设置,直接滑动屏幕打开了。欸?

"포..스..타입?"  “포..스..타입?” “pos..type?”

これは何 타입? MBTI 뭐 이런 건가. 생각 할 겨를도 없이 저 멀리서 대영이 PD와 이야기하며 존나 크게 웃는 소리가 들린다. 早く.. 유우시형❤️에게 공유하시겠습니까?  링크 공유하기 ㅇㅋ. 메세지 삭제하기 ㅇㅋ. 멤버들 말고 하트 붙은 채팅창 있는 지 확인 ㅇㅋ.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두기 ㅇㅋ. なぜこんなに早く帰ってくるの??;; 그 잠깐의 시간 동안 여자친구의 존재가 없다는 걸 확인한 유우시는 대영이 보던 '이것'에 정답이 있다고 확신했다. 
这是什么类型?MBTI 之类的吗。我根本没空思考,就听到金垈永 PD 在那边和大声笑着,声音大得要死。早く.. yushi 형❤️에게 공유하시겠습니까? 链接共享 ㅇㅋ. 信息删除 ㅇㅋ. 确认除了成员们之外有没有带爱心的聊天窗口 ㅇㅋ. 放回原位 ㅇㅋ. なぜこんなに早く帰ってくるの??;; yushi 确认了在那短短的时间里,根本没有女朋友的存在,于是他确信金垈永正在看的“这个”就是答案。



스케줄이 전부 끝난 새벽. 땀으로 범벅된 옷을 세탁기에 넣고 깨끗하게 샤워를 마친 유우시는 협찬으로 들어온 마스크팩을 열감 오른 얼굴에 붙이고 침대에 걸터앉았다. 동시에 휴대폰을 들어 대영 몰래 보낸 '이것'을 눌렀는데.. 난데 회원가입 하나도 쉬운 게 없다. 유우시는 그저 아끼는 동생이 갑작스레 자신을 피하는 이유 따위가 궁금했을 뿐인데 몰래 휴대폰을 뒤지고 링크를 보내고 이젠 회원가입까지 해야 한댄다. 미간에 주름이 잡혔다 금세 사라진다. 맞다 나 팩 했지. 더듬더듬 회원가입을 마치고 [토쿠노유우시]로 닉네임을 설정한 유우시 본인은 이제서야 김대영의 사정을 마주한다. 김대영.. 복수할거야.
行程全部结束的凌晨。yushi 将汗水浸透的衣服扔进洗衣机,干净地冲完澡后,把赞助商送来的面膜敷在发热的脸上,然后坐在床边。同时拿起手机,按下了偷偷发给金垈永的“这个”…… 突然发现会员注册怎么没有一个是简单的。yushi 只是好奇珍惜的弟弟突然躲避自己的理由,却要偷偷翻看他的手机,发送链接,现在甚至还要注册会员。眉间的皱纹浮现又迅速消失。对了,我敷着面膜呢。他摸索着完成会员注册,将昵称设置为[토쿠노유우시]的 yushi 本人,现在才终于要面对金垈永的情况。金垈永……我一定要报仇。


장기 연습생이었던 유우시는 오랜 연습생 생활과 수차례 있었던 데뷔 조 트레이닝으로 알페스를 잘 알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소설이 만들어지는 지까진 몰랐으나 어떤 조합일 때 어떻게 해야 팬들이 뒤집어지는 지 이미 모두 알고 있었다. 유우시 역시 트위터 계정이 있었고 의무적인 비게퍼도 종종 했다. 불쾌함은 없었으나 아무 느낌도 들지 않았다. 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러나 대영과는 느낌이 달랐다. 의무적으로 행했던 행위에서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무의식으로. 너무 어렸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다 보니 성 정체성마저 자리 잡지 못하고 자라버렸다. 예쁜 여자를 봐도, 잘생긴 남자를 봐도 그냥 그렇구나 정도. 그래서 유우시는 본인이 무성애자인 줄 알았다. 평생 아무도 안 만나고 영원한 아이돌로 살아가는 팔자. 그게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자꾸 저 똥개가 신경 쓰이게 하네. 눈꼬리 축 처져서는 입꼬리도 축 처진 시골 강아지. 챙겨주고 싶잖아. 사람이 귀여워 보이면 게임 끝난 거라더니 다 틀린 말이다.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当了很久练习生的 yushi,通过漫长的练习生生涯和多次的出道组训练,对 RPS(Real Person Slash,真人 CP)那一套门儿清。虽然没想到会发展到写小说的地步,但他早就知道什么样的组合、怎么做才能让粉丝们疯狂。yushi 也有推特账号,偶尔也会发一些营业性质的自拍。倒不是觉得不愉快,只是没有任何感觉。他只当是工作的一部分。但是和大永的感觉不一样。那是一种从义务行为中,不知不觉冒出来的无意识。因为从小就开始练习生生活,甚至连性取向都没来得及确定就长大了。看到漂亮的女人,或者帅气的男人,也就是“哦,这样啊”的程度。所以 yushi 一直以为自己是无性恋。一辈子不谈恋爱,当永远的偶像。他一直以为这就是他的命。可那只小土狗总是让他心烦意乱。眼角耷拉着,嘴角也耷拉着的乡下小狗。就想照顾他。不是说人只要看起来可爱就完蛋了吗,看来这话也不对。游戏现在才刚刚开始。

유우시가 그 링크를 누른 순간부터.
从 yushi 点击那个链接的瞬间开始。

3!!

2!!

1!!

スタート ---- ! ! !
开始 ----!!!






"흫흫흫..흫.."  "呵呵呵呵...呵呵.."

 약 20분 간 글을 읽은 유우시는 즐거워졌다. 대영이 변태네... 이런 걸 읽고 나를 피했다 이거지... 며 칠을 신경 쓰이게 하더니 20분 만에 해결된 이 상황이 어이없지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터졌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유우시는 대영에게 먼저 들이대기 시작했다. 피할 수 없도록 집요하게. 대영이 파란 공을 뽑으면 대놓고 상자 안을 보고 파란 공을 뽑았다. 대영이 셀프 캠을 찍고 있으면 바로 옆에 딱 붙어 앉아 한 화면에 둘이 나오게 했다. 양손에 짐이 가득해도 꾸역꾸역 대영의 허리를 감쌌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얼굴도 빨개지더니 이제는 대영도 즐기는 건지 쌍으로 염병 중이었다. 덕분에 윳댕 주식 개떡상. 유우시의 트위터 탐라는 윳댕러들의 울부짖음으로 가득해졌다.
yushi 读了大约 20 分钟的文章,心情变得愉悦起来。金垈永真是个变态...竟然读这种东西然后躲着我... 让我提心吊胆了几天,结果 20 分钟就解决了,虽然这情况让人无语,但也算是宣告了新的开始。接下来该怎么办呢。yushi 开始主动出击,缠着金垈永不放,让他无处可逃。金垈永抽到蓝色球,他就明目张胆地盯着箱子,也抽蓝色球。金垈永在自拍,他就立刻凑过去,让两人同时出现在画面里。就算两只手都拿满了东西,也要硬挤着抱住金垈永的腰。一开始金垈永还会慌张,脸也涨得通红,现在看来他也在享受其中,简直就是双双发疯。托他们的福,윳댕股票一路飙升。yushi 的推特首页,充斥着윳댕粉们的哀嚎。


 

@chupchupyd

윳댕 요즘 왜 이래요 님들??? 
윳댕最近怎么这样,各位???

진실로 둘이 잣음?? 몸정 들면 원래 진도 빨라진다는데
真的俩人 doi 了?? 身体熟悉了之后,进度不是应该更快吗

그게 아니면 왜저럼??진짜 ㅁㅊ게이 
不然他这是怎么了?? 真他妈疯批给

포타라도 봣나(ㅇㅈㄹ)  炮塔也看了吗(晕)

15:28 • 2024. 7. 23. 출처: Earth • 조회 24
15:28 • 2024. 7. 23. 来源: Earth • 浏览 24 次


    @yslovedy

    하그니깐요 뭔 꾸역꾸역 에스코트를 해주질안나
就是说啊,干嘛非要硬着头皮护送啊

    왜저런데요?? 유우기 김데엉 대답해봐;;;;
他为什么那样啊?? yushi 金垈永 回答一下;;;;

    15:32 • 2024. 7. 23. 출처: Earth • 조회 19
15:32 • 2024. 7. 23. 来源: Earth • 浏览 19 次



だから私がなぜこれをするのかわかりません..   所以我也不知道我为什么要做这个...

입꼬리에 호선을 그리며 웃던 유우시는 멘션을 남기는 대신 홀로 중얼거린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嘴角勾起一抹弧度,yushi 没有留下评论,而是独自嘟囔着。 我也不知道我为什么会这样。


그런 날들이 어느덧 한 달 즈음이 되어 가던 날. 전날 밤샘 사녹을 하고 자체 콘텐츠 촬영에 해외 당일치기까지 극악의 스케줄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온 유우시는 방문도 닫지 못 한 채 그대로 페이드아웃. 잠귀 밝은 유우시도 체력 한계에 굴복해 그대로 잠에 빠진 날이었다. 유우시는 그날 꿈을 꿨다. 누군가 침대맡에 앉는 느낌. 누워있는 자신의 입술에 닿는 말랑한 촉감. 그리고 문 닫히는 소리. 남아있는 누군가의 향기. 대영이가 이래서 잠을 못 잤나. 이런 꿈을 꿔서. 그러더니 밀려오는 잠에 다시 어두워지는 시야.
这样的日子不知不觉过去了一个月左右。 前一天熬夜录制,加上自制内容的拍摄,还有海外一日游的魔鬼行程,yushi 回到房间,连门都来不及关就直接昏睡过去。 连睡眠很浅的 yushi 也屈服于体力的极限,就这样睡着了。 那天 yushi 做了一个梦。 感觉有人坐在床边。 柔软的触感落在他躺着的嘴唇上。 还有关门的声音。 残留着某人的香气。 金垈永就是因为这样才睡不着的吗。 因为做了这样的梦。 然后,汹涌而来的睡意再次让视野变得昏暗。







"리쿠. 어제 내 방 들어왔어?"
"riku,昨天你进我房间了吗?"

"아니? 왜."  "不是吗?为什么。"

"아니야."  "没事。"


또 어디론가 가는 차 안. 유우시는 분명 어젯밤 방문을 닫지 않고 잤다. 창 밖 밝은 빛에 스르륵 떠진 눈. 몸을 일으킨 유우시는 거실로 나가기 위해 문고리를 잡는다. 어?
又是在去往某处的车里。yushi 昨晚明明没关门睡觉。窗外明亮的光线让他缓缓睁开眼。yushi 起身,抓住门把手想要去客厅。咦?

'きっと扉を閉じて寝ました......'  “他一定关上门睡觉了......”

왜 닫혀있는 거지. 리쿠가 닫아줬나. 평소 잠귀가 밝은 유우시를 아는 건 멤버 모두였다. 왜 리쿠로 생각했냐고 묻는다면 대영은 한 번 잠이 들면 깊게 자기 때문이었다. 새벽에 일어나 거실을 지날 일이 없다는 뜻. 심지어 대영은 본인보다 먼저 방에 들어갔다. 그 뒤로 나오지 않았고.
为什么是关着的。是 riku 关上的吗。成员们都知道 yushi 平时睡觉很警醒。如果问为什么会想到 riku,那是因为金垈永一旦睡着就会睡得很死。意味着他不可能在凌晨起来经过客厅。更何况金垈永比他先回房间。之后就没出来过。

딱.. 딱.. ㄸㅏ..

리쿠와의 대화를 듣던 대영이 손톱을 물어뜯는 소리였다. 대영아. 손톱 그만. 넵. 유우시는 생각한다. 꿈이 아니었나? 지나치게 현실적인 촉각과 청각. 그리고 향기. 분명 한 사람만을 가리키고 있었다. 일단 유우시는 넘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계획한다. 오늘 하루가 얼른 끝나기를 바라면서.
听着 riku 和别人对话的金垈永,发出了咬指甲的声音。“金垈永啊,别咬指甲了。”“内。”yushi 心想,这不是梦吗?过于现实的触觉和听觉。还有这香气,分明只指向一个人。yushi 决定先放下这件事,然后开始计划,希望今天能赶紧结束。



"우시야. 커피를 왜 이리 많이 마셔? 오늘 못 자는 거 아니야?"
"yushi,你为什么喝这么多咖啡?今天晚上是打算不睡了吗?"

"괜찮아요."  "没关系。"

이미 치사량을 넘긴 카페인은 유우시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었다. 댄싱네코답게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른다. 와 유우시형 진짜 잤나 보네 다행이다 ㅠㅠ 밥은 역시 대영의 옆에서 냠냠. 오늘따라 더 맛있는 느낌이다. 스케줄은 이제 막바지에 달했다. 또 웃음이 막 나온다. 흐ㅎ흫흫...
已经超过致死量的咖啡因让 yushi 更加活跃了。像跳舞猫一样跳舞唱歌。哇,yushi 哥看来是真的睡着了,谢天谢地ㅠㅠ。果然还是要在金垈永旁边吃饭,真香啊。日程也到了最后阶段。又想笑了。 呵呵呵呵...








⭐️계획 실행⭐️                             쓰니: 토쿠노유우시  ⭐️计划执行⭐️ 作者:토쿠노유우시(yushi)

1단계. 일부러 방문을 실수인 척 닫지 않는다. 
第一阶段。故意装作不小心,不关门。

2단계. 자는 척 뽀뽀 당한다.
第二阶段。装睡,等着被亲亲。

3단계. 뒤돌아 나가는 뒷모습을 확인한다.
第三阶段。确认他转身离开的背影。



완벽한 성공을 위해 벤에서부터 피곤하다며 약 백 번 정도 밑밥을 깔아두었다. 오늘은 가자마자 잘 거라면서 아주 중얼중얼. 도어락이 풀리자마자 들어가는 김대영. 그리고 그 뒤로 들어가는 리쿠. 마지막 유우시. 
为了完美成功,从车里就开始铺垫,说自己很累,大概说了不下百遍。还一直嘟囔着说今天一回去就要睡觉。门锁一开,金垈永就进去了。然后是 riku。最后是 yushi。

불을 끄고 정자세로 눕는다. 막무가내로 누워있으면 뽀뽀하기 어려울 테니까.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위시 단톡방에 카톡을 남긴다. 졸려서 먼저 잠. 완벽해. 2시간 쯤 지났을까 유우시도 이제 진짜 졸려졌다. 어두운 방 천장을 바라보는 것도 지겨웠다. 내가 눈을 뜬 건지 감은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关灯,摆好姿势躺下。要是随便乱躺,亲亲就不方便了。然后,作为最后的手段,在 Wish 的群聊里发消息。困了,先睡了。完美。大概过了 2 个小时,yushi 也真的困了。盯着黑暗的房间天花板也觉得无聊。我也不知道自己是睁着眼还是闭着眼。然后,

끼익-...  吱嘎——

현관 옆 대영의 방문이 열린다. 그리고 다가오는 발소리가 가까워진다. 유우시의 방문 앞에서 한숨 쉬는 소리가 들린다. 몇 분 후, 열린 문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온다. 시체모드 on. 최선을 다해 깊은 잠에 빠진 척 연기한다. 풀썩. 침대맡에 앉는 느낌.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차가운 손가락.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따뜻한 입술. 미안하다고 속삭이는 목소리. 방문이 닫히는 소리. 방 안을 채우는 향기. 3단계는 못 했지만 안 봐도 뻔한 사람.
玄关旁边金垈永的房门打开了。靠近的脚步声越来越近。yushi 的房门前传来叹息声。几分钟后,光线从打开的门缝里漏进来。尸体模式启动。拼命装作熟睡的样子。扑通。感觉有人坐在床边。冰凉的手指拨开我的头发。然后,终于贴上来的温暖嘴唇。低声说着对不起的声音。关门声。房间里弥漫的香气。虽然没到第三阶段,但不用看也知道是谁。

유우시는 어두운 방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안 봐도 얼굴이 새빨개짐을 느꼈다. 열이 올라 땀이 났다. 창문을 조금 연다.
yushi 躲在黑暗的房间里,庆幸没被人看见。他不用看都知道自己现在肯定脸红得要命,浑身发热,直冒汗。他微微打开了窗户。

그리고 온도가 식기 전 얼른 입술을 매만져본다.
随即趁着余温尚存,连忙轻抚自己的嘴唇。

한참을 매만지다 작게 웃고 속삭인다.
摩挲了好一会儿,他轻轻一笑,低声嘟囔着。


김대영  金垈永

김대영  金垈永

김대영  金垈永


내일도 해주면 안 돼?  明天…不能也给我做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