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시는 늦은 밤 골목길에서 한참을 모르는 남자에게 쫓기고 있었다. 제가 하고 있는 꼴은 여자여도 남자거든요. 그만 좀 쫓아오세요. 중얼거리려다가 뒤에 넣은 로터의 진동에 신음을 참느라 이를 깍 깨물면서 입을 못 열게 됐다. 유우시는 여장하고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면 이런 일 한 번쯤 겪게 될 줄 알았으나 그게 하필 남자친구의 심술로 뒤에 로터만 세 개 넣고 외출한 날이 될 줄은 몰랐다. 거의 다 따돌렸을 때쯤 진동이 전립선을 미미하게 자극해서 걷기가 불편하고, 아랫배가 찌릿찌릿해서 죽을 것 같았다. 우습게도 그 상황에서 살짝 느끼는 바람에 아랫도리가 반응할 뻔도 했다.
勇志在深夜的小巷里被一个陌生男人追赶了很久。我这样打扮虽然是女装,但我可是个男人啊。别再追我了。他正想嘟囔,但身后塞着的三个跳蛋的震动让他咬紧牙关,闷哼着说不出话来。勇志知道,如果穿着女装在深夜游荡,迟早会遇到这种事,但他没想到偏偏是在被男朋友恶作剧塞了三个跳蛋出门的这天。眼看就要摆脱追赶的时候,跳蛋微弱的震动刺激着他的前列腺,让他走路都变得不方便,小腹一阵阵酥麻,难受得要命。可笑的是,在那种情况下,他竟然感到一丝快感,下身差点起了反应。
“저기, 아, 그만, 좀... 따라오세요. 저 남자예요.”
“那个,啊,别,别……再跟着我了。我是男的。”
“......”
유우시가 겨우 입을 열어 말했다. 유우시의 뒤를 쫓던 남자는 그 말에 아무 말 없이 유우시를 지긋하게 쳐다보다가, 고개를 비틀었다. 아니, 그냥 장난이야. 네가 남자인 거 알고 있었어. 진작 알고 있었어. 목소리가 섬찟했다. 유우시는 여전히 그 남자를 따돌리는 상태로 급하게 핸드폰을 꺼내 리쿠에게 전화했다. 몇번의 신호음이 간 끝에 리쿠가 전화를 받았다.
勇志好不容易开口说道。追赶勇志的男人闻言,一言不发地紧紧盯着他,然后歪了歪头。不,我只是开玩笑的。我知道你是男人。我早就知道了。男人的声音令人毛骨悚然。勇志依然在躲避着那个男人,他急忙掏出手机给前田陸打电话。几声铃响之后,前田陸接起了电话。
“리, 리쿠.” “陸,陸。”
- 무슨 일이야? “——怎么了?”
“모르는 사람이 쫓아와...” “有个不认识的人在追我……”
- 어딘데. “——你在哪儿?”
리쿠의 목소리는 얼핏 들으면 화나 보이는 목소리였다. 그래도 유우시가 더듬더듬 주소를 읊자 몇분 뒤에 로터들에서 느껴지던 미미한 진동이 순식간에 확 사라졌다. 동시에 다리에 힘도 풀렸다. 리쿠가 꽤 가까운 곳에 있다는 뜻이었다. 굽 높은 구두가 도망가는 유우시의 발을 아리도록 만들고 있었다. 전화가 끊기고 유우시는 뻐근한 다리를 이끌고서 불빛이 잘 들지 않는 전봇대 뒤에 숨었다. 리쿠가 올 때까지 여기서 있을 셈이었다.
陸的声音听起来有些生气。即便如此,勇志支支吾吾地报出地址后,几分钟内从路边感受到的微弱震动瞬间消失。与此同时,他的腿也无力了。这意味着陸离他的位置相当近。高跟鞋在追赶的勇志脚下划过,令人感到刺痛。电话挂断后,勇志拖着酸痛的腿,躲到了光线昏暗的电线杆后面。他打算在这里等陸到来。
저벅저벅 하는 소리가 꽤 멀지 않은 곳에서 들려왔다. 유우시는 자기를 쫓고 있던 남자의 발소리라고 생각했다. 유우시는 리쿠가 빨리 오기를 기도하면서 몸을 덮는 공포감에 숨을 참았다. 눈앞이 온통 깜깜했다. 발소리가 문득 유우시의 앞에서 멈췄다. 유우시가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칼 끝을 손으로 붙잡았다. 불안할 때마다 나오는, 여장을 하고 나서부터 생긴 버릇이었다.
沉重的脚步声从不远处传来,一下又一下,仿佛踏在得能勇志的心脏上。他确信,这是追赶自己的男人的脚步声。恐惧像一张巨大的网将他笼罩,他屏住呼吸,在内心祈祷着前田陸快点出现。眼前一片黑暗,令人窒息。脚步声突然停在了他的面前,勇志下意识地抓住了垂至腰间的长发——这是他穿上女装后养成的习惯,每当不安的时候,就会不自觉地做出这个动作。
“유우 쨩. 있어?” “勇志酱,你在吗?”
다행히도 암흑에서 들려오는 건 리쿠의 목소리였다.유우시가 숨통이 트인 듯 급하게 숨을 들이마시며 리쿠의 품에 확 안겼다. 리쿠가 유우시를 다정하게 감싸 안고서 진정하라는 것처럼 등을 천천히 두들겼다.
谢天谢地,黑暗中传来的是陸的声音。勇志如释重负地喘了口气,猛地扑进陸的怀里。陸温柔地将他抱紧,一下一下轻抚着他的后背,仿佛在无声地安慰他。
“리쿠, 막 나 남자인 거 아는데도 쫓아오고...”
“陸,他……他明明知道我是男的,还追着我不放……”
“죽여놨으니까 걱정하지 마. 집 갈까?”
“我已经把他解决了,别担心。我们回家吧?”
유우시가 고개를 끄덕였다. 리쿠는 잠시 등을 두들기던 손을 멈추더니, 얇은 천 하나 걸쳐진 엉덩이 위로 손을 옮겨 세게 쥐었다. 유우시가 아 소리를 냈다. 장난감은? 장난감 하면 당연히 세 개나 욱여넣은 그 로터밖에 없었으니 유우시는 리쿠의 바람막이 소매를 손으로 쥐고서 살짝 눈치를 봤다. 아직... 안에 있어. 잘했네. 엉덩이에 놓여 있던 손이 유우시의 손에 닿는다. 살짝 머뭇대다 그 손을 붙잡은 유우시는 종일 파스나 붙이고 있어야 될 것같이 아픈 발목을 한 번 굴리고서 리쿠의 발걸음을 따랐다.
勇志点了点头。陆暂时停止了拍打背部的手,将手移到薄布覆盖的臀部上,紧紧握住。勇志发出一声轻叹。玩具呢?说到玩具,当然只有那三个塞进去的振动器了。勇志握住陆的风衣袖子,微微侧目看了一眼。还……在里面呢。做得很好。放在臀部上的手触碰到了勇志的手。稍微犹豫了一下,勇志握住了那只手,感觉脚踝像是一天到晚都贴着膏药一样的疼,他轻轻扭动了一下,跟上了陆的脚步。
“아으, 아, 읏.” "啊……嗯,唔……"
“유우 쨩, 소리 내지 말라니까.”
"勇志,我不是说了别出声吗?"
미안. 몸에 힘이 풀려서 손으로 벽을 짚지도 못하고 화장실 칸 구석에 머리를 박은 유우시가 덜덜 떠는 손으로 입을 막았다. 옳지. 소리 내지 말라고 한 것치곤 깊게 찔러넣은 리쿠가 목에 흐르는 땀을 팔목으로 닦아냈다. 예고 없이 깊게 들어온 리쿠 때문에 유우시는 끙끙대면서 몸을 잘게 떨었다. 입을 막았지만 아마도 입술을 깨물고 있을 것이다. 리쿠가 유우시의 허리에 얹힌 검은색 머리칼 위로 손을 얹어 계속해서 빠르게 박아댔다. 유우시는 무슨 곧 죽을 사람들이 즐비한 곳에 가야나 들을 것 같이 막힌 신음을 냈다. 윽, 읏, 끄윽. 워낙 목소리가 미성인데다 신음은 반가성이니 남자 신음 듣고 헤남 리쿠의 고추가 식어버리는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抱歉。浑身无力,连手都抬不起来扶着墙,得能勇志的头抵在厕所隔间的角落里,颤抖的手捂住自己的嘴。说的也是呢。前田陸一边说着不许出声,一边却又深深地顶弄着,他用手臂擦了擦脖子上流下的汗水。前田陸毫无预兆的深入让勇志闷哼着,身体微微颤抖。虽然捂住了嘴,但想必他一定咬紧了嘴唇。前田陸的手覆上勇志腰间的黑发,一下一下快速地抽送着。勇志发出压抑的呻吟,像是下一秒就要去什么满是将死之人的地方似的。呜,嗯,啊。幸好勇志的声音本来就偏女声,呻吟时更是像假声,所以不用担心前田陸听到男人呻吟后会突然软掉这种惨剧发生。
“응, 으윽, 으, 끄으.” "嗯,唔……啊,嗯……"
“힘들어? 미안해. 금방 할게.” "难受吗?对不起。我很快就好。"
맞닿는 허벅지가 달달 떨려오니 대충 상태를 짐작한 리쿠가 작은 목소리로 유우시의 귀에다 속삭인 뒤, 느릿하게 허리 짓을 하기 시작했다. 전보다 한층 편해진 신음을 듣고서 한참 똑같은 속도로 허리 짓을 하던 리쿠는 사정감이 들자마자 구멍에서 성기를 빼내 변기 커버 위에 유우시를 앉혔다. 얼굴 대봐. 큰 손으로 유우시의 얼굴 위에 놓인 성기를 감싸 몇 번 위아래로 흔드니, 곧 끈적한 액체가 유우시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렸다. 눈꺼풀 위로 흐르는 정액을 보자니 다시 허리가 뻐근해져서, 리쿠는 유우시의 옆에 놓인 휴지를 들어 얼굴에 묻은 정액을 살살 닦아냈다. 입술까지 흐른 정액은 유우시가 혀로 핥아서 먹어버렸다.
相互触碰的大腿微微颤抖着,前田陸大概猜到了得能勇志的状态,便俯身在他耳边轻声低语,然后缓缓地开始抽动起来。听到勇志的呻吟声比之前舒缓了一些,陸保持着刚才的速度持续抽动着,直到感觉快要射精时,才将性器从穴口拔出,让勇志坐在马桶盖上。“脸凑过来。” 陸用大手包裹住放在勇志脸上的性器,上下撸动了几下,很快,黏稠的液体便顺着勇志的脸颊流了下来。看到精液流过勇志的眼皮,陸的腰又开始酸胀起来,他拿起放在勇志身旁的卫生纸,轻轻地擦拭着他脸上沾染的精液。流到嘴唇上的精液,勇志则用舌头舔舐干净。
“화장 지워졌어?” “妆花了?”
“살짝. 마스카라만 다시 하면 될 것 같아.”
“一点点。好像只要再涂一下睫毛膏就好了。”
유우시가 고개를 느리게 끄덕이며 남색 치마를 올려 입었다. 다리가 휑한 게 치마는 아무리 입어도 적응 안 되는 느낌이 있다. 리쿠가 화장실 칸 안에 묻은 정액을 다 닦아내고서 유우시의 엉덩이를 팡팡 두드렸다. 아아, 아파. 유우 쨩 귀여워. 유우시는 눈 느리게 끔뻑이면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다. 이제 나가. 리쿠가 먼저 문 열고 밖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 아무도 없어. 빨리 나와. 둘은 두 손을 꼭 붙잡고서 남자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勇志缓缓点头,拉起藏蓝色的裙子穿上。双腿凉飕飕的,这种感觉即使穿了很多次裙子也还是不习惯。前田陸将卫生间隔间里沾到的精液擦干净后,轻轻拍了拍勇志的屁股。啊,疼。勇志酱真可爱。勇志慢慢地眨着眼睛,整理好衣服。现在出去吧。前田陸先打开门,确认外面有没有人。没有人。快出来。两人紧紧握住彼此的手,走出了男卫生间。
***
유우시의 첫 여장은 리쿠와의 첫 데이트 날이었다. 리쿠의 말로는 화장이 어설프긴 했지만, 본판으로 커버쳐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유우시에게는 난생처음 입어보는 치마에 50번도 더 한 현실 자각의 시간을 갖고 겨우 입은 기억이 있다. 다리 사이가 허전하고 휑한 게 죽어도 적응이 안 됐다. 여름에는야 뭐 시원해서 좋겠지만.
勇志的第一次女装体验,发生在他和陸的初次约会那天。用陸的话来说,虽然化妆略显笨拙,但好在底子不错,勉强还算看得过去。对勇志来说,那可是他有生以来第一次穿裙子,光是适应裙摆下空荡荡的感觉就反复确认了不下五十次,最后才勉强鼓起勇气穿上。两腿之间空荡荡的感觉让他怎么都适应不了。不过,夏天穿裙子应该会很凉快吧。
유우시가 여장을 하게 된 이유. 이상 취향? 특이 성벽? 아니다. 그것은 온전히 순애를 한 사람에게 찾아온 폐해일 뿐이다. 단지 헤남 마에다 리쿠를 좋아한 죄에서나 그치는 이유다.
勇志为什么要女装?特殊的癖好?奇特的性癖?都不是。这完全是一个陷入纯爱的人遭受的迫害。仅仅是因为喜欢上了渣男前田陸而已。
헤남이란 무엇인가. 그냥 여자 좋아하는 남자다. 그렇다면 게이란 무엇인가. 그냥 남자 좋아하는 남자다. 게이가 헤남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버렸으니, 보통의 헤남이라면 난 여자 좋아해 소리하고 떠나버리는 게 맞는데 리쿠의 경우에는 조금 달랐다. 통성명한 지 2주 만에 좋아한다고 고백해온 게 남자라 살짝 당황했지만, 유우시의 얼굴은 마침 리쿠가 좋아하던 얼굴상이었는 데다가 리쿠에게 고백하던 그날 유우시의 옷차림이 흰 티에 청반바지였다는 것이 리쿠가 유우시의 고백을 받아준 이유가 되겠다. 좋아. 대신 조건이 있어.
什么是“헤남”?就是喜欢女孩的男生。那么什么是“gay”?就是喜欢男孩的男生。既然 gay 向헤남表白了,通常的헤남会说“我喜欢女孩”然后就离开,但前田陸的情况有些不同。认识才两周就有人向他告白,而且还是个男生,虽然他有点惊讶,但勇志的脸正好是前田陸所喜欢的那种。而且在告白那天,勇志穿着白色 T 恤和蓝色短裤,这也是前田陸接受勇志表白的原因。好,不过我有条件。
여장을 하라고...? 유우시는 당황해서 잠깐 말을 잊었다. 생전 팔자에도 없던 여장을 요구하는 리쿠에 당황해서였다. 여자 만나던 애가 남자 만난다고 하면 소문 안 좋게 돌아. 난 게이라고 소문 나기도 싫어. 유우시는 순애에 못 이겨 그 터무니없는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까짓거 해보지, 뭐... 고추 떼고 오라고 안 한 게 어디인가. 이게 유우시가 여장을 하게 된 날의 상세 설명이다.
“让我……穿女装……?”勇志一时惊愕,竟忘了言语。让他穿女装?这可是前田陸提出的要求,人生中闻所未闻。和女生交往的人突然变成和男生交往,传出去名声可不好听。我可不想被当成基佬。可是,勇志最终还是败给了对陸的纯爱,答应了这个荒唐的提议。反正试试就试试呗……总比让我切掉小鸡鸡好吧。这就是勇志穿上女装那一天的详细说明。
유우시는 생각보다 여장한 자신에게 금방 적응했다. 평소에 봐왔던 여자애들의 습관이라던가, 앉는 자세 등등등. 비슷하게 따라 하며 리쿠의 옆에 붙어 다니니 금세 리쿠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학교에 소문이 퍼졌다. 마에다 리쿠 여친 생겼대. 그 소리에 반신반의한 몇몇 여자애들이 리쿠의 뒤를 밟았으나, 진짜 리쿠 옆에 있는 머리 긴 여자애를 보고서는 전부 절망했다.
勇志对自己女装的适应速度比想象中要快。无论是平日里观察到的女孩子们的习惯,还是她们的坐姿等等,他都模仿得惟妙惟肖。就这样,他总是黏在前田陸身边,学校里很快就传开了前田陸有了女朋友的传闻。“听说前田陸有女朋友了!”听到这个消息,半信半疑的几个女生跟踪了前田陸,结果真的看到了他身边一个长发飘飘的女生,一个个都陷入了绝望。
그 여자애들은 급기야 유우시를 찾아가기까지 했다. 어깨를 가리려고 쓴 긴 머리 가발과 아방한 핏의 상의, 리쿠가 좋아해서 입은 테니스 스커트를 여자애들은 장발의 옷 귀엽게 입는 귀여운 여자애로 생각했다. 리쿠 여자친구는 항상 얼굴이 저래. 난 희망이 없어.
那些女生甚至找到了勇志。为了遮住肩膀而戴的及肩长发,宽松可爱的 上衣,还有为了取悦前田陸而穿的网球裙,在女生们眼中,这就是一个长发飘飘、穿着可爱衣服的可爱女生。 “前田陸的女朋友总是那副表情,我彻底没希望了。”
그렇게 학교에서도 유우시를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니 유우시는 학교를 갈 때마저도 강제로 여장을 하게 된 거다. 어차피 원래 학교를 항상 후드집업에 후드 뒤집어쓰고 다녀서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었으니 여장을 하고 다녀도 유우시가 여자인 줄 아는 사람만 늘어났다. 그리고 유우시는 그걸 그냥 즐기기로 했다. 이상한 남자애들이 꼬이는 것만 빼면 되게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들 투성이어서.
就这样,在学校里认出勇志的人越来越多,勇志甚至在上学的时候也被迫穿上女装。反正他本来在学校就总是穿着连帽衫,把帽子戴在头上,周围也没有认识的人,所以即使穿着女装,也只会增加那些认为勇志是女生的人数而已。而勇志决定干脆享受这一切。只要排除掉那些奇怪的男生纠缠,这对他来说充满了各种新奇有趣的体验。
여기서 문제. 이상한 남자애들이 진짜 자주 꼬였다. 안녕, 유우시. 언제 봤다고 유우시라고 서슴없이 얘기하는 건지 모를 일이었다. 유우시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응 안녕이라 대꾸라도 하면, 남자친구랑은 어떠냐 걔보단 내가 낫지 않냐는 헛소리를 지껄였다. 그런 소리 할 거면 그만 가줬으면 좋겠네... 라고 말해놓고 자기가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얇은 손목 세게 붙잡아서 얼굴에다 뭐라 뭐라 한다. 나 어떠냐고. 리쿠보다 못생겼어...... 정적. 마침 때맞춰 유우시 찾으러 온 리쿠 덕분에 폭력은 예방했으나 후폭풍은 감당 못할 수도 있다. 있나?
这里有个问题。奇怪的男孩们真的经常纠缠过来。你好,勇志。不知道他是从什么时候开始就坦然叫我勇志的。如果勇志回应我一句“嗯,你好”,他就会喋喋不休地问我的男朋友怎么样,比他强不强。要是你想说这种话,就别过来了……虽然这么说,但当我站起身准备离开时,他却紧紧抓住我纤细的手腕,在我脸前叽叽喳喳地说着。我怎么样啊?比陆丑……静默。好在正好这时前来找勇志的陆出现,避免了这场暴力事件,但我可能仍然无法承受后续的冲击。还有吗?
어쨌거나 유우시도 남자긴 하니 체급 비슷한 남자는 죽어라 팰 수도 있다. 그런데 유우시에게 작업 거는 새끼들은 온통 체급 안 맞고 유우시가 일방적으로 맞기만 할 것 같은 돼지들이어서 그렇다. 아무리 리쿠가 와도 좀 처맞을 것 같기도. 유우시는 그것도 모르고 리쿠 믿고 살짝 나대는 거다.
总之,勇志好歹也是个男人,要真是和体型差不多的男人打起来,他也不是吃素的。问题是,那些对勇志心怀不轨的家伙,一个个都是勇志单方面挨揍的死肥猪,体型完全不对等。就算前田陸来了,估计也得吃点苦头。勇志这小子还傻乎乎的,仗着前田陸撑腰就有点飘了。
“리쿠. 나 어떡해?” “陸,我该怎么办啊?”
리쿠와 데이트 전에 잠깐 나는 시간에 여자애들에게 붙잡혀서 얼떨결에 같이 놀고 있던 유우시가 인생 최고로 곤란한 상황에 부닥쳐 리쿠에게 응급 콜을 걸었다.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같이 가자고 하는데 어떡해? 남자가 여자 화장실 들어가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범죄 아니야? 리쿠는 그 전화 받고 한참을 웃었다. 지금은 어디야? 맥도날드. 애들 다 음식 받으러 갔어. 민망하다고 싫다고 해. 어어알았어애들온다끊어. 입꼬리 올려 어색하게 웃음 짓던 유우시가 옆에 앉은 여자애가 대신 받아와 준 햄버거를 집어 들었다 놓고는 다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유우 쨔앙, 같이 가자. 미, 민망해서 싫어... 여자애들이 귀엽다고 꺄악거린다. 그리고 갑자기 삼각형 자세로 단체로 중얼거린다. 저 정도는 되어야 마에다 리쿠의 여자친구.........
和陸约会前,我抽空休息了一会儿,却被几个女生缠住,稀里糊涂地陪她们玩。勇志遇到了人生中最尴尬的状况,给陸打了个紧急求助电话。“我说要去洗手间,她们却说要一起去,怎么办?男生进女厕不行吧?那不是犯罪吗?”陸听了电话后,笑了好一阵。“你现在在哪儿?”“麦当劳。她们都去取餐了。”“跟她们说不好意思,不想去。”“呃,呃,知道了,她们回来了,挂了。”嘴角僵硬地向上扯出一个笑容的勇志,拿起旁边女生帮他拿的汉堡,又放下,再次说要去洗手间。“Yuji 酱,一起去吧。”“不,不好意思,不想去……”女生们觉得他很可爱,尖叫起来。然后突然摆出三角形的姿势,集体小声嘀咕着什么。 达到这个程度才算是前田陸的女朋友.........
“유우 쨩, 남자친구가 왔는데 돌아보지도 않고.”
“勇志酱~男朋友来了都不看一眼吗?”
리쿠가 치즈볼 야무지게 조져주던 유우시의 목을 뒤에서 껴안아 오며 얼굴을 비벼댔다. 놀라서 먹던 치즈볼을 툭 떨어트렸다. 귀여워. 쪽쪽쪽. 주변에서 햄버거 먹던 여자애들이 리쿠의 등장에 햄버거 내려놓고 둘의 애정행각을 그냥 가만 지켜봤다. 아, 하지 마. 사람 있잖아아. 그 말에 리쿠는 유우시를 번쩍 들어서 화장실로 전력 질주해버렸다.
前田陸从背后搂住正津津有味地嚼着芝士球的得能勇志的脖子,把脸蹭来蹭去。勇志吓了一跳,手里的芝士球“啪嗒”掉在地上。好可爱。啾啾啾。周围吃汉堡的女生们放下汉堡,就那样静静地看着他俩的亲密举动。啊,别这样。这么多人看着呢。前田陸听了这话,一把抱起得能勇志,飞奔进了洗手间。
“방금 뭐한 거야...?” “你刚刚干什么啊……?”
“사람 없으면 되는 거 아니야?”
“没人的话就可以了吗?”
“그냥 사람들 보는 데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마.”
“在大庭广众之下,别这样。”
“나 게인가 봐. 유우 쨩 남자인 거 아는데도 계속 서.”
“我大概是 gay 吧。明明知道勇志酱是男的,还是一直硬着。”
그냥 내가 여장을 했으니까 여자로 인식하고 서는 거겠지. 남자 화장실로 운송된 유우시가 지상에 발 닿자마자 팔짱 끼고 리쿠를 묘한 눈으로 쳐다봤다. 또 하자고? 어제도 했잖아. 여기서 한 번만 하면 안 돼? 여기서? 리쿠는 대답 대신 입을 맞췄다. 립밤 바른지 얼마 안 됐는지 유우시의 입술이 촉촉했다. 손바닥으로 등 받쳐주고서 립밤을 다 먹어버릴 기세로 입술을 빨아댔다. 그러다 유우시가 다급하게 리쿠의 어깨를 콩콩콩 쳐서 리쿠가 유우시에게서 입을 떼니 유우시는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只是因为我穿了女装,所以才把我当成女人了吧。"被传送至男厕所的勇志一落地就双手抱胸,用一种묘不可言的眼神打量着前田陸。"又要来吗?昨天不是已经做过了吗?""就这一次,在这里不行吗?就在这里?"前田陸没有回答,而是直接吻了上去。勇志的嘴唇涂了润唇膏,水润饱满。前田陸一手托着他的后背,一手捧着他的脸,仿佛要将那层润唇膏尽数吞噬。直到勇志急促地在他肩上捶了几下,他才恋恋不舍地离开。勇志双眼水汪汪的,气息紊乱,胸脯剧烈起伏着。
“리쿠, 그냥 집 가서 하면 안 돼? 나 소리 못 참겠어.”
“陸,我们回家再做好不好?我怕我忍不住叫出声来。”
상기돼서 야한 얼굴로 집 가서 하자고 하니 리쿠는 거절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알았어. 리쿠와 유우시는 화장실을 나와 여자애들 앉아있는 테이블로 가서 우린 이만 가보겠다고 통보한 후 맥도날드를 나왔다. 우리 집 가자. 리쿠가 말했지만 유우시는 안 그래도 그럴 셈이었다. 콘돔 있어? 그냥 안에다 하면 안 돼? 안 돼. 유우시가 리쿠의 어깨를 세게 쳤다.
前田陸被撩拨得脸都红了,只想赶紧回家做爱做的事,自然找不到拒绝的理由。“好吧。”前田陸和得能勇志走出洗手间,回到女生们坐的桌旁,告知她们要先走一步,然后离开了麦当劳。“去我家吧。”前田陸提议,其实得能勇志也正有此意。“你有套吗?”“能不能直接内射?”“不行。”得能勇志用力地捶了一下前田陸的肩膀。
***
리쿠가 유우시의 허리를 붙잡고 허리 짓을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아직 초반이니 천천히 넣었다 빼는데 뺄 때마다 달라붙어 오는 내벽의 느낌이 좋았다. 땀에 젖은 몸에 들러붙는 긴 머리칼도 뭔가 야해서 좋았다.
前田陸搂住得能勇志的腰,开始一下一下地挺动起来。퍽、퍽、퍽、퍽。因为才刚开始,所以他慢慢地抽插,但每次抽出时,都能感受到内壁紧紧吸附的快感,这感觉真棒。汗湿的身体和黏在身上的长发,也莫名地撩人。
“아, 아으, 아, 읏, 흐으.” “啊……啊嗯……啊……唔……嗯……”
“빠르게 해도 돼?” “可以快点吗?”
어차피 안 된다고 해도 할 거야. 그런데 유우시는 의외로 고개를 끄덕였다. 리쿠는 유우시의 엉덩이를 살짝 띄워 박기 편하게 만든 뒤 구멍에 성기를 빠르게 쳐올렸다. 유우시가 깊은 안쪽까지 처박히는 성기에 즉각 반응해왔다.
"即使你说不行,我也要做。" 得能勇志竟然点了点头,出乎前田陸的意料。 陸微微托起勇志的臀部,调整到一个更方便进入的角度,然后猛地将性器插入了勇志的穴口。勇志立刻感受到了那深入体内的冲击。
“아으, 으읏, 아, 깊, 어, 하으,”
"啊...嗯...啊...好深...哈啊..."
“네가 빠르게 해도 된다며.” "你不是说我可以快点吗?"
“기, 픈 거랑, 히윽, 다르, 으아...!”
"深...和...呃...不一样...啊...!"
“달라? 다르구나. 몰랐네.” "不一样?原来如此,我还真不知道呢。"
리쿠가 괜히 일부러 더 세고 깊게, 빠르게 쳐올리기 시작했다. 유우시의 신음도 커지기 시작했다. 방들이 다 방음이 잘 돼서 다행인 건가. 아니었으면 진작 들켰을 거다. 리쿠는 활짝 벌려진 다리 아래 보이는 허벅지를 보고 입맛 다셨다. 비비고 싶네. 계속해서 똑같은 템포로 장소만 다르게 찔러주니 유우시는 아주 자지러지다 못해 울기까지 시작했다.
前田陸故意加快了速度,更加用力、更加深入地抽插起来。得能勇志的呻吟声也越来越大。幸好房间的隔音效果不错,不然早就被人发现了。陸看着勇志张开的双腿间白皙的大腿,忍不住舔了舔嘴唇。真想狠狠地揉捏一番。他保持着同样的节奏,只是变换着角度和位置,一下又一下地猛烈撞击。勇志被操弄得浑身颤抖,甚至开始哭泣起来。
“왜 울어. 아파?” “怎么哭了?很疼吗?”
“아니, 흐읏, 아윽, 하아, 갈 거 같아, 읏.”
“不,嗯…啊…哈啊……要去了……唔……”
“유우 쨩 변태야? 여장하고 박히는 게 좋아?”
“勇志你这变态?穿女装被肏很爽吗?”
“몰라, 몰라아, 으읏! 아으, 갈, 거, 같다고오, 아!”
“不知道,不知道啊,唔嗯!啊…要…去了…啊!”
“싸면 되잖아.” “射出来不就好了。”
유우시가 리쿠의 어깨에 발을 밀어 도망가려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도망가기는 커녕 더 깊게 푹푹 박히게 되는 꼴이 됐다. 땀으로 젖은 검은색 머리칼이 이마에 달라붙었다.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맨 위의 보송보송한 머리칼만 붕붕 떴다. 유우시는 제발 천천히 좀 해라, 갈 것 같다, 깊다는 둥 말이 많았다. 야, 내가 내 욕구 푸는데 네 말을 왜 들어야 돼. 되게 쓰레기 발언이었지만, 그 말에 유우시는 그냥 고개만 계속 내저으면서 싫다고 한다.
得能勇志把脚抵在前田陸的肩膀上,想要逃开。但是很可惜,别说逃跑了,反而被肏得更深了。汗湿的黑色头发黏在额头上,每次上下抽动,只有头顶蓬松的头发一颤一颤的。得能勇志话很多,一会儿求他慢一点,一会儿说要去了,一会儿又说太深了。喂,老子泻火呢,凭什么听你的?虽然这话说得挺渣,但得能勇志只是不停摇头,说着不要。
“나중에, 응? 너랑 결혼하고 싶다.”
“以后,嗯?我想和你结婚。”
“시러, 싫, 흐으, 어어, 아읏, 으응.”
“不要,不要,嗯,啊,啊——嗯——”
“싫어?” “不要?”
“흐, 으아윽, 아, 조아, 아흐...”
“嗯……啊——啊,好,啊……”
“좋다는 거야, 싫다는 거야.” “到底是好还是不要?”
리쿠가 귀엽다는 듯이 웃었다. 그러다 유우시가 눈 뒤집어까고 몸 벌벌 떨길래 대충 갔구나 싶어 빨리 끝내려고 허리 짓을 조금 과격하게 하기 시작했다. 유우시의 성기에서 정액이 픽픽 힘없이 나와 유우시의 이미 땀으로 젖은 옷을 또 적셨다. 사정 후에 한껏 예민해진 내벽을 성기가 무작위로 찌르고 휘저어대니 유우시에게 쾌감이 배가 되어 다가왔고 침은 삼키지도 못해서 입가에 줄줄 흘렀다. 리쿠는 그 침을 혀로 핥으면서 허리 짓을 계속하다가 이내 유우시의 안에 파정했다. 아, 안에다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무시하고 얼굴 구석구석 짧게 입 맞췄다.
前田陸像是觉得得能勇志很可爱似的笑了出来。然后看到勇志翻着白眼,浑身颤抖,便猜想他大概快到了,于是开始加快抽插的速度,好早点结束。勇志的性器无力地射出精液,再次浸湿了他早已被汗水浸透的衣服。射精后,变得异常敏感的内壁被性器肆意地戳刺搅动,快感加倍地涌向勇志,他甚至无法吞咽口水,只能任由它顺着嘴角流淌下来。前田陸一边舔舐着那些口水,一边继续着腰部的动作,最后射在了勇志的体内。啊,不是说了不要射在里面吗……前田陸无视了勇志的抗议,在他脸上快速地亲吻着。
“한 번 더 할 거야?”
“再来一次?”
“힘들지?” “很累吧?”
“응.” “嗯。”
“그럼 그만해야지.” “那就该停下来了。”
유우시가 웬일이냐는 눈빛으로 리쿠를 올려다봤다. 리쿠는 그런 유우시를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쳐다보다가, 뒤통수를 잡아 긴 머리칼 달린 가발을 확 벗겨냈다. 땀에 푹 젖은 금색의 머리칼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리쿠는 실시간으로 좆됨을 느끼고 있었다. 머리 짧고, 자기랑 같은 거 달린 걸 보면 팍 식어버릴 줄 알았는데 식기는 커녕 더 꼴리는 거다. 그만한다 해놓고 아래는 빳빳이 세우고 있으니 이 같은 언행 불일치가 따로 없었다. 유우시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엎드려서 빨개진 엉덩이 위에 두 손 얹어놓고 꾸벅꾸벅 졸고 있다. 유우 쨩, 씻겨줄게. 일어나. 유우시가 칭얼거리면서 슬금슬금 일어났다.
勇志用疑惑的眼神望着前田陸。前田陸沉默地注视了他许久,然后一把抓住他的后脑勺,猛地扯下了那顶长发假发。汗湿的金色短发顿时映入眼帘。而前田陸此刻却真切地感受到了“完蛋”的滋味。他原以为勇志看到自己和他一样,下面都带着那玩意儿,就会瞬间冷却下来。可没想到,非但没有冷却,反而让他更加兴奋。嘴上说着要停下来,下身却依然坚挺,这种言行不一致简直无药可救。勇志似乎对此一无所知,趴伏着,双手捂着泛红的臀部,昏昏欲睡。 “勇志,我帮你洗洗吧,起来。” 勇志哼哼唧唧地,慢吞吞地爬了起来。
“머리 짧으면 남자 같아서 싫다며.”
“你不是说短发像男人,不喜欢吗?”
“마음 바뀌었어.” “我改主意了。”
“그럼 이제 가발 쓰지 마?”
“那以后就别戴假发了?”
“애들 앞에서만 쓰고 나 만날 땐 쓰지 마.”
“在别人面前戴着就行,和我见面的时候别戴。”
“바라는 거 존나 많네...” “要求真他妈多……”
더워 죽겠는데 이 여름 내내 저 무시무시한 물미역 같은 걸 머리에 계속 얹고 다녀야 한다는 게 절망적이었다. 이따금 내가 왜 그때 그 제안을 수락했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때 한참 좋아하던 마음을 생각하면 다시 돌아가도 수락할 것 같았다. 그리고 예쁜 여자친구랑 남자친구 둘 다 생겼다고 좋아하던 얼굴 생각나서 더더욱 그렇다. 어이는 좀 없지만.
热死了,一想到整个夏天都要顶着这可怕的海带一样的玩意儿在头上,就觉得绝望。有时候我会想,我当初为什么要答应他,但想到当时喜欢得要命的心情,就算重来一次,我大概还是会答应。而且,一想到他当时因为同时拥有了漂亮的女朋友和男朋友而高兴的脸,我就更觉得应该答应了。虽然有点无语。
“씻겨주기만 하는 거 맞지?” “只是帮我洗,对吧?”
“그거를 믿어, 유우 쨩?” “勇志酱,你信吗?”
“여기 미끄러워. 그냥 침대에서 다 하고 씻어.”
“这里滑,就在床上弄完再洗吧。”
“하고 싶어, 너?” “你想做吗,你?”
“허리 아파서 싫어.” “我腰疼,不想做。”
“나 혼자 뺄게 그냥.” “我自己来吧。”
유우시가 리쿠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듯 쳐다보더니, 리쿠 다리 가운데에 자리 잡고 앉아 바지를 내렸다. 빨아줄게. 아니, 됐어. 하기 싫다며. 빠는 거랑 허리 아픈 거랑 다르지. 그러고 리쿠의 성기를 한입에 물었다. 끝만 좀 남기고 깔짝대는 느낌에 답답해진 리쿠가 유우시의 뒤통수를 잡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우시가 리쿠의 허벅지를 잡았다. 유우시는 그래도 기특하게 깨물기, 마음대로 입 빼는 등의 짓은 안 했다. 혀 천장으로 기둥을 꾹 누르니 리쿠가 사정감을 느꼈다. 유우 쨩, 잠깐. 잠깐만. 입 안에 싸버릴 것 같아 허리를 뒤로 쑥 빼면, 유우시의 고개가 똑같이 다가와 눈 꼭 감는다. 그 위에서 성기 붙잡고 손 몇 번 흔들면 또 유우시 얼굴에 정액이 후드득 떨어진다.
勇志用眼神轻佻地扫过前田陸的脸,然后在他双腿间坐下,解开了他的裤子。“我帮你口。” “不,不用了。你不是说不想吗?” “口交和腰疼是两码事。” 说完,勇志便将前田陸的性器含入口中。只是用舌尖轻舔龟头,前田陸感到一阵难耐,便抓住勇志的后脑勺开始抽送起来。勇志也伸手环住了前田陸的大腿。勇志这次表现得还算乖巧,没有乱咬或突然把性器吐出来。他的舌头紧紧抵住前田陸的性器,让前田陸感受到一阵阵快感。“勇志,等等。等等。” 感觉快要射精的前田陸猛地向后撤腰,勇志的头也随之跟上,紧紧贴着他的性器,双眼紧闭。前田陸用手握住自己的性器,快速撸动了几下,精液便喷涌而出,洒在勇志的脸上。
“웩. 리쿠, 이거 맛 없어.”
“呕。陸,这味道真难吃。”
“먹는 거 아니니까.” “这可不是吃的。”
눈을 뜨자 속눈썹에 정액이 끈적하게 묻어 늘어났다. 유우시가 눈을 여러 번 깜빡였다. 리쿠가 얼굴을 닦아주려 유우시의 얼굴을 보니 볼이며 콧대며 흘러내리는 정액을 유우시가 아예 손으로 떠서 입에 넣었는지 어느 한부분만 닦여져 있었다. 왜 자꾸 먹어. 먹고 싶어. 다음엔 아예 입 안에다 싸줘? 응. 리쿠가 대답 듣고 놀라서 잠깐 벙쪄있었다.
睁开眼,黏稠的精液挂在睫毛上,拉出细丝。勇志眨了好几下眼睛。前田陸想帮他擦干净,凑近一看,勇志脸上、鼻梁上都是流淌下来的精液,他竟然用手 scooped 起来,送到嘴里,脸上只留下一块干净的皮肤。怎么老是吃这个啊。因为想吃嘛。下次直接射到我嘴里好不好?好。前田陸听到这个回答,惊讶得愣住了。
“유우 쨩... 한 번만 더 하면 안 돼?“
“勇酱……再做一次好不好?”
“혼자 빼겠다고 해서 빨아줬잖아.” “你不是说要自己弄出来吗?所以我才帮你口的啊。”
“그런데 방금 네가 다시 세웠어.”
“可是你刚刚又硬了啊。”
유우시가 살짝 경악하는 표정으로 리쿠를 쳐다봤다. 너... 변태야? 취향 이상한 것 같아. 진심으로 검사 같은 거 한 번 받아 봐. 이상 취향 검사가 어디 있어...... 리쿠가 유우시를 귀여운 눈 뜨고 쳐다본다. 유우시한테는 그냥 악마의 유혹 같은 눈이다. 아 진짜 허리 아프다고. 난 고추가 아파. 유우시는 그 말에 자기가 졌다는 듯 억지로 입꼬리 올려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勇志露出略带惊恐的表情看着陸。"你……变态吧? 취향 好奇怪啊。真的,去做个检查吧。哪有什么 이상 취향 检查啊……" 陸用可爱的眼神看着勇志。在勇志看来,那眼神简直就是恶魔的诱惑。"啊,真的腰疼。我下面疼。" 勇志听了这话,像是认输似的,勉强扯起嘴角笑了笑,点了点头。
“해도 돼?” “可以吗?”
“어차피 할 거면서 왜 물어보는 거야?”
“反正都要做,干嘛还问?”
“예의상.” “礼貌一下。”
예의 좋아하네... 다시 몸 붙여오는 리쿠를 밀어낼 마음조차 안 들었다. 새삼 머리 짧은 게 어색했다. 가발 벗고나서 하는 건 처음인데. 사실 유우시는 리쿠가 먼저 가발을 벗길 줄은 몰랐다. 당연히 리쿠는 여자를 좋아하니까. 여장하라고 시킨 것도 그것 때문 아니었나? 아까부터 갑자기 왜 게이니 뭐니......
真有礼貌啊……对于再次贴上来的前田陸,我甚至连推开他的想法都没有。重新感受到他短发的触感,竟然有些陌生。摘掉假发后这样还是第一次。其实,得能勇志没想到前田陸会先摘掉他的假发。理所当然的,前田陸喜欢女人啊。让他穿女装不也是因为这个原因吗?从刚才开始,为什么突然又是 gay 又是别的……
“딴 생각하지, 유우시.” “别胡思乱想,勇志。”
리쿠가 유우시의 다리를 한껏 벌려 살짝 벌어진 구멍 사이로 다시 성기를 밀어넣었다. 유우시가 천천히 느끼며 침대 시트를 붙잡고서 신음했다. 오늘 이 구멍에 처음 넣는 것도 아니니 리쿠는 배려 따위 개나 줘버리고 쿵쿵 세게 박아댔다. 덕분에 유우시는 눈 질끈 감고 소리만 내질렀다. 흣, 아으, 리쿠, 리쿠우. 리쿠는 그 소릴 가만 듣고 있다가 나지막하게 읊조렸다.
前田陸大大地分开得能勇志的双腿,将性器再次推入微微张开的穴口。得能勇志紧紧抓住床单,感受着缓缓侵入的快感,呻吟出声。今天又不是第一次插入这个洞穴,前田陸把体贴什么的都抛到九霄云外,狠狠地一下下猛烈撞击着。得能勇志只能紧闭双眼,放声尖叫。唔……啊……陸,陸——前田陸静静地听着他的叫声,然后低声吟诵道:
“리쿠 오빠.” “陸哥哥。”
“오빠는 씨, 뭔 개소리야... 읏, 아.”
“哥哥,你在胡说什么……唔,啊。”
“한 번만 해주면 안 돼?”
“就一次,不行吗?”
유우시가 인상을 찌푸렸다. 게이인 거 같다면서 오빠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냥 무시하고 찌르는대로 반응해줬더니 리쿠가 입술을 삐죽이면서 애교 만땅인 목소리로 말한다. 오빠 해줘어. 응? 오빠 해봐. 한 번마안. 마에다 리쿠 개새끼야. 들려오는 욕짓거리에는 푸스스 웃으면서 입 맞춘다. 유우시는 괜히 마음이 들떠서 생각했다. 진짜 좋아하는 것처럼 굴어, 왜...
勇志皱起眉头。这家伙怀疑我是 gay 吗,居然叫我哥哥……我本来只是敷衍他,配合他的动作而已,结果前田陸竟然撅起嘴,用撒娇的语气嗲声嗲气地说:哥哥,求你了嘛。嗯?哥哥,试试嘛。就一次嘛。前田陸,你个狗东西。听着耳边传来的咒骂,勇志噗嗤一声笑了出来,吻上了他的唇。勇志莫名地感到心潮澎湃,心想:你干嘛装得这么喜欢我……
***
마에다 리쿠 여친이랑 화장실 들어가서 한바탕하고 나왔다더라. 상기된 표정으로 같이 남자 화장실에서 나온 게 화근이었는지 그런 소문이 돌았다. 유우시는 덕분에 남자 화장실을 편하게 드나들었다.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도 리쿠가 불렀나 봐, 안에 들어가서 또 그러고 나올 건가 봐 하고 수군대기만 했기 때문이다. 몇주가 다 되도록 남자인 걸 눈치 못 챈다는 건 그렇게 감쪽같다는 건가.
前田陸听说跟女朋友进了厕所,出来的时候满脸得意。不知道是因为一起从男厕出来的这一幕引发了什么,不过传出这样的谣言。多亏了这一点,勇志在男厕里走动得更加顺畅了。每次进去,大家似乎都在猜测:“是陸在叫他吗?难道他又要进去做那种事吗?”这样小声议论。几周过去了,居然没人发现他是男生,这样的伪装真是太成功了。
리쿠가 유우시 손 잡고 울먹거리면서 말했다. 나 진짜 게인가 봐. 너 여장하고 있으면 안 꼴려. 좆이 안 선다고. 말 좀 제발... 주변에서 누가 들었을까 봐 리쿠 입 막고서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 진짜 어떡해? 너 가슴 판판한 게 더 꼴리는 것 같아. 맨날 너 여자인 상상하면서 혼자 했는데, 읍. 유우시가 듣다못해 입을 다시 막아버렸다. 그딴 말 할 거면 입 열지 마. 으읍. 으으읍. 할 말 있는 것처럼 구는 리쿠 탓에 다시 입에 얹어졌던 손을 뗐다.
前田陸抓着勇志的手,带着哭腔说道:“我真的是 gay 吗?你穿女装的时候我根本硬不起来,我的屌一点反应都没有。求求你,说句话啊……”周围会不会有人听到?得能勇志捂住前田陸的嘴,把他拖进了洗手间。“我该怎么办?我好像更喜欢你胸部平坦的样子。我以前总幻想着你是女人,然后自己撸,唔……”勇志实在听不下去了,再次捂住了他的嘴。“你要再说这种屁话就给我闭嘴!唔……唔唔……”前田陸一副欲言又止的样子,勇志只好把手从他嘴上拿开。
“네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나 진짜 여자 좋아하는데, 이젠 남자가 꼴린다고.”
“都怪你把我变成这样!我明明喜欢女人,现在却觉得男人性感。”
“여장하랄 땐 언제고.” “让我女装的时候说得那么起劲,现在又……”
“진짜 이상해. 너 여장한 거 하나도 안 꼴려. 어제 민소매에 반바지 입고 있던 게 더 꼴리는 것 같아.”
“真奇怪。你女装的样子一点也不性感。昨天你穿无袖背心和短裤的样子更让我兴奋。”
아, 말 좀! 입술을 한대 찰싹 때렸다. 유우시는 그냥 뒤 돌아 화장실을 나가버렸다. 이것도 저급한 말 아무렇지 않게 하기 선수인 남자친구를 둔 죄였다.
“啊,闭嘴!”得能勇志猛地拍了一下前田陸的嘴唇,转身就走出了洗手间。这也算是交了个满嘴跑火车的男朋友的报应吧。这家伙说起下流话来简直脸不红心不跳。
“어떡해, 유우시. 나 너 좋아하나 봐.”
“怎么办,勇志。我好像喜欢上你了。”
“나 좋아하면 게이 맞지.” “喜欢我的话,那就是 gay 咯。”
“그럼 그냥 오늘부터 게이할게.” “那从今天开始我就当 gay 好了。”
“우리 사귄 지가 언젠데 이제 나를 좋아해?”
“我们都交往这么久了,现在才喜欢我?”
“미안, 몰아서 사랑 다 줄게.”
“抱歉,我会把所有的爱都给你的。”
장난치지마. 유우시가 리쿠의 명치를 주먹으로 퍽 쳤다. 괜히 몇 달 만에 처음 들은 애정 표현에 얼굴이 홧홧해지는 것 같다. 꼴 사납게 이런 거에 설레면 어떡해... 리쿠는 이미 빨개질 대로 다 빨개진 유우시를 보고서 실실 웃고 있는데도 말이다.
“别闹了!”得能勇志一拳捶在了前田陸的胸口。几个月来第一次听到他的爱情表白,脸颊莫名地有些发烫。怎么可以因为这种事情就心动……真是太丢脸了……前田陸看着已经满脸通红的得能勇志,忍不住笑了起来。
유우시는 이제 와서 새삼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리쿠 좋아하지 말 걸. 고백하지 말 걸. 여장하지 말 걸. 연애 조건으로 내세운 여장을 이젠 피하는 리쿠가 어이없었다. 내 이상형에 맞추고 보자는 게 연애 전제였다. 좋아하는 마음에 무턱대고 그 전제를 받아들인 것도 후회했다. 그래도 리쿠를 만난 건 후회하지 않았다. 그리고 후회하는 마음도 금방 다 접어버렸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 후회해서 뭐해. 유우시는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勇志现在回想起来,有很多事情后悔。后悔喜欢上陸,后悔告白,后悔女装。明明是陸提出的以女装为交往条件,现在却总是躲避,这让他感到很无语。当初交往的前提明明是互相配合彼此的理想型,勇志后悔自己一时冲动就答应了。但他不后悔遇见陸。而且,这种后悔的情绪也很快被他抛之脑后了。事情都已经发生了,后悔又有什么用呢?就算能回到过去,勇志觉得自己还是会做出同样的选择。
이유는 그냥... 좋아하니까? 理由嘛……就是喜欢他啊?
39개의 댓글 39 条评论
구매 购买
더 줘요 再来点
구매 购买
tasty 美味的
구매 购买
300백원? 시발.. 데이터키고봣다 300 韩元?卧槽..开了流量才看到
구매 购买
이자식아 헤남이면 사커질 말라고 진짜
你这小子,如果是 hentai 就别装纯情了好吗,真的。
유료로 변해도 좋아 사랑해요 앞으로 이 글 읽을땨 와이파이 쓸수있어서 다행이야
即使变成付费的也喜欢,爱你!以后看这篇文章的时候幸好可以用 WiFi 了。
새로운취향을알아버렸어요 我发现了新的 xp
컼ㅋㅋ 咳咳ㅋ
침 닦느라 내용을 제대로 못 봄 (한문장당3490178번씩읽음)
忙着擦口水,没看清内容(每句话读了 3490178 遍)
👏👏👏👏👏
꼴림 性感
모닝발기ㅁㅊ 早晨勃起真是受不了
구매 购买
내가여장을좋아한다니말이되는소리를해… 我喜欢穿女装?你在胡说什么……
.......2편없을까요....... ……第二部没有吗……
죽었습니다 死掉了
나 여장물 좋아햇네…
최고
사랑에 미친것들 단단히 미친것들
아름답다 이것들아...... 아름다워...... 평생가라.......
아개좋아..
여장이라 더 관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