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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4-5= ?
결제: 소장용입니다 (다른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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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왜 이래." "在熙?你干嘛。"
예? 아 형 저 진짜 괜찮아요 ㅎㅎ.... 존나안괜찮다고나지금형너랑입술부비고배도부비고**도부비는글보고왔다고 今日は変ですね.. 초진지한 표정으로 대영을 빤히 쳐다보는 유우시를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것이 참 힘들었다. 인기 많은 순 3번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던 성인물에 나온 대사가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지금 이 자세..
诶?啊 哥 我真的没事 呵呵.... 屁事没有 我现在看了你和 yushi 又是嘴唇蹭蹭又是肚子蹭蹭又是**蹭蹭的文章 今天是怎么了.. yushi 用极其认真的表情盯着金垈永,想若无其事地像往常一样应对,真的很难。人气排名第三的成人小说里的台词一直在脑海里挥之不去。 现在这个姿势…
유우시는 대영의 목을 감싸 입술을...
yushi 用手臂环绕着金垈永的脖子,嘴唇...
안 그래도 흑발 해서 더 하얘 보이는데 입술도 빨갛... 아미쳣네김대영진짜
本来就因为黑发显得更白了,嘴唇还这么红... 疯了吧 金垈永 你真是要命
오전 7시 30분에 기상한 대영은 고작 30분 잔 것도 잠이라고 쳐주는 건지 부어오른 눈두덩이를 누르다 어딘가 축축한 느낌에 이불을 걷었다. 아 X발 사춘기 남 고딩도 아니고 문재인 나이로 20살이나 된 내가... 야한 글 좀 봤다고 몽정을 한다고? 그냥 야한 글이 아니었다. 16살 여름방학 민철이네 집에서 처음으로 본 야한 동영상을 보고도 몽정을 하진 않았다. 목 관리 한다고 펴보지도, 필 생각도 없는 담배가 피고 싶어지는 순간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샤워하러 화장실로 간 대영은 솔직히 좀 울고싶었다. 머리 위로 물 맞으면서 아침 댓바람부터 할 생각은 아니지만 선배님들은 어떻게 이런 걸 다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지? 하는 의문을 머릿속으로 질문해본다.
早上 7 点 30 分起床的金垈永,也不知这区区 30 分钟的睡眠算不算睡着,按压着肿胀的眼皮,感觉到了些许湿润,便掀开了被子。 我 X,又不是青春期男高中生,我这都文在寅的年纪了,都 20 岁了... 就因为看了点黄文就梦遗?不,那可不是普通的黄文。就连 16 岁暑假在珉澈家第一次看黄片的时候都没梦遗过。现在就想抽根烟,虽然没打算抽,甚至都没摸过烟,但现在就很想来一根。 金垈永自暴自弃地去浴室洗澡,说实话,他有点想哭。他一边冲着头,一边在脑海里疑问:前辈们是怎么做到明明知道这些事,还能若无其事的?
Q. 선배님... 제가 멤버랑 **하는 글을 봤는데요... 그 멤버를 못 보겠어요..
Q. 前辈... 我看了我和成员**的文章... 我没法面对他了...
A. 남다른 감정이 들었다면 후배님은 게이 입니다 ㅃ2
A. 如果你产生了特别的感情,那你就是 gay 再见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을 되돌아보면 대영은 항상 여자만 좋아했다. 자신보다 10 cm 정도 작고 고양이를 닮은, 엉뚱하지만 진지해야 할 때는 진지한, 낯 가리지만 해야 할 말이 있다면 꼭 해야 하는 그런 여자.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대영의 첫사랑을 떠올려보면 이상형에 100% 부합한다고는 볼 수 없었지만 반 정도는 맞았다. 천 년의 이상형을 찾았다느니 이런 개소리는 어렸을 때나 했던 작은 착각이었던 걸 데뷔 1년도 채 안 된 신인 아이돌 김대영은 이제야 알게 되었다.
回顾短暂而漫长的人生,金垈永一直都只喜欢女人。比自己矮 10cm 左右,长相像猫咪一样,有时古灵精怪,但该认真的时候也很认真,有点认生,但有话必说的那种女人。现在连名字都记不清的金垈永的初恋,虽然不能说完全符合理想型,但也有一半是对的。什么找到了千年理想型之类的屁话,也只是小时候才会有的错觉,出道还不到一年的新人偶像金垈永现在才明白。
아침 9시. 연습실에서 발기하는 変態가 되고 싶지 않은 대영은 자신을 올려다보는 유우시에게 착한 넓적부리황새 일본 잡지 인터뷰에서 멤버를 새에 비유하자면? 이라는 질문에 유우시가 대영에게 한 비유이다. 미소를 지어주고는 화장실 다녀온다며 휴대폰 한 손에 꽉 쥐고 연습실을 나와 정수기 옆 가지런히 주차된 킥보드에 탔다.
早上 9 点。金垈永不想在练习室里变成发情的变态,于是他对着正仰视着他的 yushi 露出一个微笑,yushi 曾在一次关于“如果把成员比作鸟会是什么?”的善良广嘴鹬日本杂志采访中,把金垈永比作了善良广嘴鹬。然后他一手紧紧握着手机,说要去趟洗手间,走出了练习室,骑上了整齐地停在饮水机旁的电动滑板车。
드르륵..드르륵.. 咔哒...咔哒...
쓸 데 없이 크기만 큰 회사는 연습실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데 킥보드를 타라더라. 대신 시간이 오래 걸려도 더러운 오해 따위 받지 않는 건 좋았다. 어차피 연습은 빨라도 한 시간 뒤에나 시작할 것이다. 이때가 타이밍이다.
没事公司搞那么大,从练习室到厕所都要骑滑板车。不过就算时间长点,不被人误会也挺好。反正练习最快也要一小时后才开始。现在是好时机。
포스타입 12분 전 Postype 12 分钟前
[김대영] 00님이 새 포스트를 발행했어요.
[金垈永] 00 发布了新帖子。
대영은 그냥 미친 새끼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시간 본다고 잠깐 열어 본 휴대폰 잠금화면 하단에 올라온 포스타입 알람을 보고 솔직히 엄청나게 고민했다.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는 건데, 지금 유우시형 얼굴도 보기 힘든데... 그러나 정신 차리고 보니 김대영은 킥보드까지 씽씽 타고 제일 안쪽에서 두 번째 칸에 들어가 유우시와 자신을 서술한 글을 존나 오열하면서 읽고 있다. 하트 꾹, 댓글 쾅. 책 내셔도 될 것 같아요!! 너무너무 잘 쓰세요🥹 손바닥으로 입을 막고 단전에서 올라오는 소리를 참는다. 눈물은 참는다고 참아지는 게 아니니 윽윽대는 소리라도 막아본다. 근데 지금 시간이...
金垈永决定当个疯批。他本来只是想看看时间, 잠깐打开手机,看到锁屏下方弹出的 postype 推送,说实话,内心挣扎了很久。虽然应该公私分明,而且现在连 yushi 哥的面都很难见到...但是回过神来,金垈永已经踩着滑板车,飞速冲到最里面倒数第二排,哭得稀里哗啦地读着描写 yushi 哥和自己的文章。狠狠点赞,用力评论。太太你出书吧!!写得也太好了🥹 他捂住嘴,努力压抑着从丹田涌上来的声音。眼泪这种东西,想忍也忍不住,只好尽量堵住抽泣声。可是现在这个时间...
김대영이 화장실 간다고 나온 시간: 9시 7분
金垈永说去洗手间的时间:9 点 7 分
포타 읽고 오열하며 하트 꾹, 댓글 쾅 한 현재 시간:
看完 POTA 爆哭,用力点赞,狠狠评论的现在时间:
9시 42분 9 点 42 分
쾅---!! 哐---!!
"대영아, 니 여깄어?" "垈永啊,你在这儿呢?"
좆됨. 리더 옴. 넥,넵.네 형!!! 대영이 바지 뒤 주머니에 휴대폰을 구겨 넣고 화장실 문을 열어 볼품없게 더듬거리는 말투로 대답했다. 한참 찾았네. 너 왜 이렇게 안... 뭐야. 울었어?
操了。领导来了。内、内。内,哥!!!金垈永把手机塞进裤子后面的口袋里,打开厕所门,用磕磕巴巴的语气回答道:“找了你好久,你为什么这么…怎么了,哭了?”
"아니 형 그게 아니ㄱ"
“不是,哥,不是那个……”
"야 대영아... 좀 서운하다."
"喂,垈永啊... 有点伤心啊。"
"에?.." "诶?"
"힘든 일 있으면 형한테 말 하라고 했잖아... 혼자 삼키지 말고. 다른 애들은 동생이고 일본인이라 말 하기 좀 그렇다 쳐도 형은 같은 한국인이잖아."
"不是跟你说过有难处就跟哥说吗... 别一个人憋着。 其他人是弟弟,yushi 是日本人,不好说也就算了,哥可是和你一样的韩国人啊。"
그러니까 대영은 지금 좀아포 세계관에서 자신을 위해 마트를 털던 유우시가 좀비에게 물려 돌아오지 못한 새드엔딩 포타를 보고 울었지만 시온의 시점에서 대영은 남몰래 감춰둔 설움이 터졌으나 리더이자 유일한 같은 한국인인 자신에게 힘듦을 털어놓지 못한 불쌍하고 딱한 비운의 멤버가 된 거다. 앞은 다 틀렸고 마지막은 맞는 말이지만 대영은 좀아포세계관에서저를위해마트를털던유우시형이좀비에게물려돌아오지못한새드엔딩포타를보고화장실칸안에서입막으며울었어요. 라고 할 순 없으니 조용히 어깨동무 한 시온의 품으로 쭈굴텅하게 들어간다. 네 형.. 앞으론 다 말 할게요 죄송해요. 아 뭐가 또 죄송을 하냐..
所以吴是温现在以为金垈永是因为看了 yushi 在丧尸末日世界里为了自己去超市结果被丧尸咬了,没能回来的 be 结局同人文,躲在厕所里哭。但是在吴是温看来,金垈永是藏在心里很久的委屈爆发了,却不跟身为 leader 又是唯一同胞的自己倾诉的,可怜又可悲的倒霉成员。前面都理解错了,最后一句倒是对的。但是金垈永不可能说:哥是因为看了 yushi 哥在丧尸末日世界为了我,去超市被丧尸咬了没能回来的 be 结局同人文,所以在厕所里捂着嘴哭啊。所以他只是默默地靠进了吴是温搂住他的肩膀的怀里,怂了吧唧地说:“嗯,哥... 以后什么都跟您说,对不起。” “哎呀,说什么对不起啊...”
분명 혼자 킥보드 타고 화장실로 달려갈 땐 길었던 복도는 시온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듣다 보니 코 앞이 연습실이었다.
明明独自一人踩着滑板车冲向洗手间时,还觉得无比漫长的走廊,在听了吴是温一番安慰(说不定根本算不上安慰)后,练习室竟然已经近在眼前了。
"형 저 운 거 티 나요?"
"哥,我哭得很明显吗?"
별로 안 나. 괜찮아. 물어보면 하품했다고 해.
没太看出来。没事。要是有人问,就说打哈欠了。
지금부터 오시온에 대한 믿음을 철회한다. 대영이 시온과 함께 연습실에 발을 들이자마자 시작된 일본어 파티에 ジェヒ泣いた?なに ? ? ? え------ 泣いたって?うそ. 嘘じゃない! 目が赤くなるでしょう. なぜ?どうしたの?엄마 여기 서울 아니고 니혼이야... 화들짝 놀란 대영이 뒷주머니에 구겨 넣은 휴대폰을 셀카 모드로 바꿔 얼굴을 확인한다. 누가 봐도 운 것 처럼 벌개진 눈알, 짓눌러진 눈 주위 피부.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얼굴 중안부를 가로지르는 눈물 자국까지. 티 안 난다면서요.. 대영은 진짜 울고 싶었다. 장난감 안 사준다고 드러눕는 어린이처럼 연습실 한 가운데서 조명 받으며 엉엉 울어버리고 싶었다. 하... 작게 한숨 쉬며 여기가 성수동인지 오사카 길거리인지 모르겠는 멤버들 사이에서 눈 마주치니 입술 먹방 하며 모른 척 하는 시온을 보니 꿀밤 한 대라도 놔주고 싶었다. 아니야... 형도 나를 위해서 그런 거겠지. 럭키비키 긍정 회로를 돌려보면 멤버가 화장실에서 몰래 울고 왔으니 너희도 먼저 가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라는 리더의 참된 뜻............... 이라고 결론 짓고 생각하기를 그만뒀다.
从现在开始,我撤回对吴是温的信任。金垈永和吴是温一踏进练习室,日语派对就开始了。ジェヒ哭了? 啥????诶------哭了?假的吧。才不是假的呢!眼睛都红了吧。为什么?怎么了?妈妈这里不是首尔是日本啊... 吓了一跳的金垈永把塞在后裤袋里的手机换成自拍模式确认了自己的脸。谁看都知道是哭过的,通红的眼珠,被压过的眼周皮肤,凌乱的头发和横穿脸部中部的泪痕。不是说看不出来吗... 金垈永是真的想哭了。就像不给买玩具就躺在地上打滚的小孩一样,真想在练习室中央被聚光灯照着,呜呜地哭出来。哈... 他小小地叹了口气,在这不知道是圣水洞还是大阪街头的成员们之间,和装作不知道,一边吃着嘴唇的吴是温对上视线,真想给他一个脑瓜崩。不对... 哥也是为了我才这样的吧。启动幸运比基尼肯定回路,得出的结论是,成员在洗手间偷偷哭着出来了,队长真正的意思是让你们先去问问发生了什么事............... 然后他就停止了思考。
"재희. 괜찮아?" “在熙。没事吧?”
한국어가 이렇게 반가운지 한국에서 처음 느낀 것 같다. 그 대상이 일본인이라는 게 문제지. 아 아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사람이 자신보다 10 cm 정도 작고 고양이를 닮은, 엉뚱하지만 진지해야 할 때는 진지한, 낯 가리지만 해야 할 말이 있다면 꼭 해야 하는 그런 남자 유우시라는게 개 큰 문제였다. 대영은 시온과 연습실로 돌아오는 복도에서 다짐했다. 데뷔 한 지 꼴랑 1년도 채 안 된 신인이 불화설 날 순 없으니 대영은 나름대로 유우시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기로.
在韩国第一次觉得韩语如此亲切。问题是对象是日本人。不对,更大的问题是那个人比自己矮 10cm 左右,长得像小猫,古灵精怪但该认真时认真,认生但有话必说,那样的男人 yushi 才是最大的问题。金垈永在和吴是温返回练习室的走廊里下定了决心。出道还不到一年的新人不能传出不和传闻,金垈永决定尽可能自然地对待 yushi。
"어 형.. 저 진짜 괜.."
“呃,哥…我真的没…”
나를 걱정해주는 유우시형의 눈빛이 너무 다정해서 뒷 말을 다 이어갈 수 없었다. 이게 알페스에 세뇌당한 내 뉴런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유우시형이 나를 걱정하는 건지 구별조차 가지 않았다. 힘들면 울어도 돼. 그치만 나한테도 말 해줬으면 좋겠네. 하며 등을 두드려주는 유우시의 작은 손에 닿은 부분이 마치 화상이라도 입은 듯이 뜨거웠다. 너무 뜨거워서 얼굴이 발개졌다. 얼굴이 발개지니 심장이 빠르게 뛰어 뇌까지 쿵쿵 울리는 것 같았다.
yushi 哥担心我的眼神太温柔,我没法把后面的话说完。分不清这究竟是因为我被 RPS 洗脑的神经元作祟,还是 yushi 哥真的在担心我。 “难受的话哭出来也没关系。但是,也跟我说说好吗。” yushi 拍着我的背,他那小小的手碰到的地方,仿佛被烫伤一般灼热。 太烫了,脸都红了。 脸一红,心脏就剧烈跳动,感觉连大脑都在怦怦作响。
이건 마치.. 这感觉就像...
돌려받을 수 없는 외사랑의 비참한 시작이었다.
这是场无法得到回应的单恋,一个悲惨的开端。
김대영이 사랑을 인정한 그날부터 한 달이 지났다. 그날은 무슨 정신이었는지도 모르게 하루가 지나갔고 연습만 잡힌 날이라 다행이었다. 나머지 29일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표면적으로만 그랬다는 뜻이다. 자꾸만 유우시를 따라가는 시선, 전에도 당했던 스킨십에 빨개지는 귀와 쿵쿵대는 심장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받아들이니 조금 편해졌다. 이 마음을 들키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아무도 모르지만 대영은 영원히 들키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그게 유우시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유우시와 어색해진 건 아니었다. 오히려 가까워졌다는 말이 맞다. 사심 채운다고 은근슬쩍 허리도 감싸보고 멤버 간 캐미를 묻는 질문에도 유우시를 말했다. 멤버들도 부쩍 친해진 둘을 놀리다가도 이젠 익숙하다는 듯 무시했다. 대영은 이 정도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매일 생각했다. 유우시가 메이크업을 받을 때도. 음악방송 매점에서 밤 양갱을 부를 때도. 작은 휴대폰을 들고 함께 모니터를 할 때도. 컴백 전 자체 콘텐츠를 찍기 위해 떠난 어느 한 풀빌라에서도. 숨어 사는 기생물과 같은 사랑은 감출 수도 없이 숙주의 심장을 좀먹으며 성장했다. 성체가 된 기생물은 대영의 키를 넘어 대영을 꼭꼭 씹어먹었다. 하지만 대영은 씹어 먹혔다는 사실 조차 모른 채 방치한다. 자신을, 자신의 사랑을, 토쿠노 유우시에 대한 마음을.
从金垈永承认爱意的那天起,已经过去一个月了。那天不知道是怎么回事,感觉一天就过去了,幸好那天只有练习安排。剩下的 29 天都装作若无其事。这只是表面上的意思。总是忍不住追随 yushi 的视线,对于之前也经历过的肢体接触,不再回避发红的耳朵和怦怦直跳的心脏,而是接受了它们。接受之后反而觉得轻松了一些。虽然不知道这份心意一旦被发现会发生什么事,但垈永决心永远不被发现。他觉得这对 yushi 来说才是最好的。即便如此,他和 yushi 的关系并没有变得尴尬,反而可以说更加亲近了。他怀着私心,偷偷地搂住 yushi 的腰,在被问到成员间的化学反应时,也总是提到 yushi。成员们一开始还会取笑变得亲密的两人,现在似乎已经习惯了,直接无视了。垈永每天都希望这种状态能够一直维持下去。在 yushi 化妆的时候也是。在音乐节目的小卖部点夜宵羊羹的时候也是。一起拿着小手机进行画面监看的时候也是。为了拍摄回归前的自制内容而前往的某个高级泳池别墅也是。如同寄生虫般隐藏的爱意,无法掩饰地蚕食着宿主的心脏,不断成长。长成成虫的寄生虫,超过了垈永的身高,将垈永彻底吞噬。但是,垈永甚至没有意识到自己被吞噬的事实,就那样放任着。放任着自己,放任着自己的爱,放任着对托库诺 yushi 的心意。
방치해버려서 외로워진다. 외로워져서. 그래서.
因为被放置不管而感到寂寞。感到寂寞,所以。
처음이라는 건 상상 이상으로 떨린다. 처음 학교 축제에 섰을 때, 회사에 들어와 평가회를 섰을 때, 오디션 프로그램에 중간 합류 됐을 때, 데뷔 무대를 섰을 때, 음악방송을 처음으로 했을 때. 그리고 자는 유우시의 방에 들어가 몰래 뽀뽀하고 나왔을 때. 처음이 힘들지 그다음은 쉬워진다는 말이 정말 맞았다. 외사랑이 너무 커졌다는 걸 느끼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허함에 빠진 어느 새벽. 바쁜 일정에 많이 힘들었는지 문도 못 닫고 자는 유우시의 방에 조용히 들어가 침대맡에 앉았다. 그냥 그것만 할 생각이었다. 사실 아니었을 수도 있다. 대영은 지금 유우시의 방에 몰래 들어와 침대맡에 앉아 자는 유우시를 가만 쳐다봤다. 정말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러나 대영은 외로웠다. 방치된 사랑은. 방치된 김대영은 외로웠고 외로워서 충동적이었다. 몸이 고장 났는지 뇌가 명령을 내리기도 전 유우시의 입술에 가까워졌다. 더 욕심이 났다.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 사랑은 붙어있어도 더 붙고 싶은 것. 그래서 하나가 되고 싶은 것. 대영은 더 이상 자신을 외롭게 하고 싶지 않았다.
第一次这种事,比想象中更让人心跳加速。第一次站在学校庆典的舞台上,第一次进入公司参加评价会,第一次中途加入选秀节目,第一次站上出道舞台,第一次参加音乐放送。还有,第一次偷偷溜进正在睡觉的 yushi 房间,偷亲了他一下出来的时候。都说第一次很难,之后就会变得容易,这话真没错。感觉到自己的单恋变得太过巨大,陷入难以言喻的空虚的某个凌晨。大概是因为繁忙的日程太过疲惫,连门都没关就睡着的 yushi 的房间,我悄悄走了进去,坐在床边。本来只是想那样做的。也可能不是。金垈永现在正偷偷溜进 yushi 的房间,坐在床边,静静地看着正在睡觉的 yushi。真的只是看着,就觉得很满足。但是,金垈永很寂寞。被遗弃的爱。被遗弃的金垈永很寂寞,因为寂寞而变得冲动。身体像是出了故障,大脑还没发出命令,嘴唇就已靠近了 yushi 的嘴唇。变得更加贪心了。想要靠得更近。爱就是,即使贴在一起,也想要更加贴近。所以才想要合二为一。金垈永不想再让自己感到寂寞了。
미쳤다고 생각했다. 방에 돌아와 머리를 쥐어뜯었다. 유우시형 자고 있었겠지? 뺨 맞아도 할 말 없다 니는.. 아주 잠깐이지만 생경하게 느껴지던 유우시의 입술. 유우시의 향기. 유우시의 말간 얼굴.
我觉得我疯了。回到房间,我开始抓头发。yushi 哥肯定睡着了吧?就算被扇耳光也无话可说,你这 XX…… 虽然只是短暂的一瞬间,却感觉有些陌生的 yushi 的嘴唇。yushi 的香味。yushi 清澈的脸庞。
딱 한 번만. 오늘까지만. 진짜 마지막으로. 4번의 도둑뽀뽀, 그리고 마지막인 오늘. 유우시의 방문은 여전히 열려있었고 여전히 자고 있었다. 그러나 대영은 마지막이 될 5번째 도둑뽀뽀를 하지 않았다.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형을 좋아하지만 형은 아니니까. 이성적인 생각이 한 번 드니 계속해서 뿌리를 내린다.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쾌하고 더럽겠지. 음침하고 우울해 보이겠지. 그래서 하지 않았다. 대신 유우시의 방 안에 대영의 외로운 사랑을 두고 나온다. 한 번 두고 온다고 없어지지 않아 여러 번 두고 나왔다. 그러다 그냥 두고 나오면 서운하니까 사랑하는 얼굴을 뜯어본다. 4번째로 두고 나오는 길에 해탈함이 드리웠다. 그래서 그냥 내일 것까지 퉁쳐서 자는 유우시를 바라보기로 했다. 방문을 열던 몸을 돌려 다시 침대맡에 앉는다. 지금부터는 5번째 두고 나오는 사랑. 해일 같던 사랑이 파도로 변할 때 돌아가기로 마음 먹는다. 허공에 인사한다. 그리고 일어난다. 일어나려고 한다. 일어나려고 했는데...
就一次。就到今天为止。真的是最后一次。4 次的偷吻,以及最后的今天。yushi 的房门依旧敞开,他依旧在睡。但是金垈永没有献上会是最后一次的第 5 次偷吻。他觉得太自私了。我喜欢哥哥,但是哥哥不是。一旦产生理性的想法,就会不断地扎根。他觉得 yushi 可能会不高兴。会觉得不愉快,很脏吧。会觉得我很阴暗、很忧郁吧。所以他没有吻下去。而是把金垈永那份孤独的爱,留在 yushi 的房间里。一次留下不会消失,所以留下了很多次。后来,只是留下又觉得委屈,所以贪婪地看着他爱恋的脸庞。第 4 次留下爱离开时,涌上了一种解脱感。所以他决定,干脆把明天的份也算上,好好地望着熟睡的 yushi。他转动着打开房门的身子,再次坐在床边。从现在开始,是第 5 次留下爱。他下定决心,要把如海啸般的爱变成波涛时再离开。向着虚空问候。然后起身。想要起身。想要起身,但是……
"대영." "垈永。"
토쿠노 유우시 yushi
토쿠노 유우시 yushi
토쿠노..
34개의 댓글 34 条评论
첩이되고싶음이 고정함
댓글 좋아해요
편하게 써주세요~~💤💤
지금이마가남아나질않겟어요
야 이거 진짜같다
구매
끼야아어어어어어억
어……….왜불러
네
맛잇노
끼아악 제가 더 놀랬어요
아소리지름
ㅁㅊ 방금 심장떨어짐
헋ㅜㅜㅜㅜㅜㅜ어떡해
악 개놀램ㅜ
느아아악!!!!!!!!!!!!!!!!!!!!!!!!!!!!!!!!!!!!!!!!!!!!!!!
글이술술읽햐요…넘재미허요
아악!!!!!!!!!!!!!! 우시 너진짜팍스보이…..
대영이 심장 떨어지겟다
허억 우시 다 알고있었는데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걸까요 그러면 진짜 앙큼퐉스네요.... 혼자 화장실에서 포타읽다가 눈물 찔끔 흘리는 대여이 너무 귀엽고 허술하규....ㅠㅠㅠㅠㅠㅠㅠ 담편 나올 때까지 여기서 계속 기다릴께욥🥹🥹
댕짝윳홍수시대 단비같은 윳짝댕시점 포타라니요…🥹🥹🥹🥹🥹🥹🥹🥹🥹🥹🥹❤️❤️❤️❤️❤️❤️❤️❤️❤️❤️❤️글많이써쥬세요…😍
구매
끼아ㅏㄱ 대영이 놀라서 심장 저 바닥까지 곤두박질 쳤을 것 같아요 우시 뭐라고할까 왜 안하고 그냥 가냐고 할까요 꺄악
하 씨,,, 이것도 맛있오……….
nice….
와제발너무좋아요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