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 02일 14:44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本文最初发表于07/02 14:44 “Market Insights”。

미래에셋 IB 인력 쟁탈전…우리·BNK 등 중소 증권사로 줄이직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은행(IB) 부문 인력 이탈이 본격화하고 있다. 기업금융·인수금융·프라이빗에쿼티(PE)·인프라투자 등 IB 주요 부문에서 인력 유출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未来资产证券(Mirae Asset Securities)投资银行(IB)部门人员外流正在如火如荼地进行。企业融资、收购融资、私募股权(PE)和基础设施投资等主要IB行业正在经历人力外流。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투자금융본부 내에서 인수금융을 담당하는 팀장급 인사와 팀원들이 회사를 떠나 우리투자증권 내 기업금융 본부로 합류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미래에셋증권 IB 인력 유출이 심화하고 있다. 성과급 등에 불만족한 주니어 직원뿐 아니라 책임자급인 시니어 그룹까지 경쟁사로 이동하고 있다.
据证券业2日消息,未来资产证券投资银行部负责收购融资的团队负责人和团队成员将离开公司,加入友利投资证券的企业融资总部。今年以来,未来资产证券的IB人力外流加剧。不仅对绩效工资不满意的初级员工,而且处于经理级别的高级员工也转向竞争对手。


특히 인력 확충에 적극 나선 우리투자증권으로 이직을 택하는 IB 구성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 부문 전 대표였던 양완규 우리투자증권 IB 총괄 부사장을 중심으로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지난 5월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 총괄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현주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1본부장(전무)이 대표적이다. 대우증권부터 시작해 줄곧 미래에셋증권에 몸담은 기업금융 전문가다. 회사채, 유상증자 등 기업금융 전반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特别是,选择转投友利投资证券的IB会员数量正在增加,友利投资证券一直在积极扩大其员工队伍。这是因为该公司正在加快人才招聘,由友利投资证券(Woori Investment & Securities)IB执行副总裁杨万奎(Yang Wan-kyu)领导,他曾担任未来资产证券(Mirae Asset Securities)另类投资银行部门的负责人。Park Hyun-joo于5月加入友利投资证券(Woori Investment & Securities),担任未来资产证券(Mirae Asset Securities)的企业融资主管,就是一个典型的例子。他是一名企业融资专家,最初在大宇证券工作,并一直在未来资产证券工作。据评估,他对公司债券和增资等公司融资有很高的了解。


올해 초 신명호 전 유안타증권 IB 부문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한 BNK투자증권으로 둥지를 옮긴 미래에셋증권 출신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성 IB 인재인 김미정 IB금융본부장 전무를 시작으로 김인수 상무, 김형조 상무, 우영기 상무 등 미래에셋증권 IB 인력들이 대거 합류했다. 기업금융·인수금융·프라이빗에쿼티(PE)·인프라투자 등 주요 IB 핵심 부문에서 실무를 담당한 인물들로 꼽힌다.
今年早些时候,前未来资产证券(Mirae Asset Securities)员工调任BNK Investment & Securities,BNK Investment & Securities任命元大证券IB部门前负责人申明浩(Shin Myung-ho)为新任首席执行官。从IB财务部执行副总裁Kim Mi-jung作为IB女性代表开始,未来资产证券IB人员如Kim In-soo、Kim Hyung-jo和Woo Young-ki等大量加入。他负责IB的主要核心部门,如企业融资、收购融资、私募股权(PE)和基础设施投资。


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채권자본시장(DCM)·주식자본시장(ECM) 등 전통 IB 역량을 키우려는 중소형 증권사들이 미래에셋증권 IB 인력 스카우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내 IB 영업 환경이 위축된 점도 불만이다. 경영 및 영업 환경 변화로 공격적인 영업이 어려워졌다는 게 IB 구성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리스크 관리 기조 강화로 내부 심사 문턱이 높아지면서 경쟁 증권사에 일감을 빼앗기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业内人士观察到,由于房地产项目融资(PF)表现不佳,试图发展债券资本市场(DCM)和股权资本市场(ECM)等传统IB能力的中小型证券公司正在未来资产证券积极寻找IB人才。他们也对未来资产证券内部IB商业环境的萎缩感到不满。IB成员普遍认为,由于管理和销售环境的变化,很难进行积极的销售。他们解释说,由于风险管理立场的加强,内部审计的门槛已经提高,他们正在失去竞争证券公司的工作。


미래에셋증권 실적 전망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705억원과 16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익은 4%, 당기순익은 31%가량 감소했다. 부동산 PF 충당금이 반영된 데다 기업금융·운용 손익 등에서 수익이 감소한 여파다. 여기에 인력 유출 확대로 IB 경쟁력이 약화하면 추가 실적 저하 위험성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未来资产证券的盈利前景也点亮了一盏警灯。未来资产证券宣布,今年第一季度营业利润和净利润分别录得2,705亿韩元和1,647亿韩元。与去年同期相比,营业利润下降4%,净利润下降31%。这是由于房地产公积金准备金的反映以及公司融资和营业损益的下降。此外,如果兴业银行的竞争力因人力外流扩大而减弱,业绩进一步恶化的风险也可能增加。


위기감이 확산하자 미래에셋증권은 인력 유출 방지책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성과급 체계 개선 등 IB 조직원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구상이다.
随着危机感的蔓延,未来资产证券计划积极准备防止人力外流的措施。未来资产证券计划全力安抚IB会员,例如完善绩效奖金制度。


미래에셋증권 IB 관계자는 “CJ CGV 전환사채 평가손실, 해외 부동산 투자 실패 등으로 내부 심사가 더욱 깐깐해지면서 IB 영업 환경이 위축된 게 사실”이라며 “다른 증권사에서 이직 제안을 받지 않은 IB 인력을 찾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未来资产证券的IB负责人表示,“由于CJ CGV的可转换债券估值下降和海外房地产投资失败,内部审计变得更加严格,IB的经营环境确实萎缩了,”并补充说,“很难找到没有收到其他证券公司工作机会的IB人员。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张贤珠 blacksea@hankyung.com